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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속마음 - 내 아이와 함께하는 기적 같은 소통의 양육 수업
비키 호플 지음, 이주혜 옮김, 최희수 감수 / 을유문화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고 읽고 싶었던
을유문화사에 "아이의 속마음"을 받게 되었다.
그것도 아가가 폐렴으로 입원을 한 시점에서~
아들이 퇴원을 하고나서부터 부랴부랴 일기 시작한 아이의 속마음!
제목을 보았을 때부터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이 책을 읽으면 아들의 속마음을 알것 같았고
앞으로 아들을 내 감정에 키우는 것이 아니라
혼낼때 혼내고 사랑을 듬뿍듬뿍 줄때는 줄수있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 꼭 필요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앞으로 나는 아이에 대해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게 만들지
계획을 세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1부 2부로 나눠져있지만
저는 이 책을 제일 먼저 보고 싶었던
그리고 이제 곧 200일이 되어가는 아들에게
제일 먼저 해줘야 할 것 같은 부분
" 1장 아이의 모든 관계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를 다루려고 한다.
1부 내 아이 어떻게 건강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을까?
아이를 낳기 전에는 이쁜 아이만 나에게 오면
모든지 잘해 줄수 있을것만 같았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난 시점...
못된 나의 성격이 나온다는걸 깨달았다.


부모가 자주 하는 실수 세가지
1. 얕잡아 보는 꼬리표
2. 날 사랑한다면 날 위해서라도 변해야지
3. 상처주는 말


부모가 꼭 생각해야 할 세가지
부모가 꼭 생각해야 할 세가지 중 제일 와닿았던
1. 항상시키는 꼬리표
"넌 참 끈기가 있어"
"넌 리더십이 있어"
"아침 일상을 참 신중하게 하는구나" 라는 말이
글에 내 마음속에 너무 와닿았다.
듣기 싫은 말들을 한번더 생각해서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말로 바꿔서 아들에게 말해준다면
아이는 기분이 좋아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이의 부모라면 꼭 생각해야할 세가지 내용을 보고
머리속에서는 알고 있었지만
글로 보고 다시 생각을 해보니 반성하고
아이 또한 한사람의 인격으로 대해줘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 부터 책만 제공 받아 읽고 서평되었습니다. *
아이의 모든 관계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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