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로 선행학습까지~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7 - 심청전·여우 누이 설화·서동지전 ㅣ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최재훈 글, 흔한남매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5월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제가 어릴 때 고전 책은 글만 있는 책이라 재미가 없고 어려웠던 책인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 고전 책은 코믹북 형식으로 재미까지 잡아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최근 흔한남매 이상한나라의 고전 읽기 7권이 출간되어 접하게 되어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저는 인기 유튜버 흔한남매 으뜸이와 에이미가 등장하여 고전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흔한남매 캐릭터에 공감하며 고전 속 주인공들의 감정을 살펴볼 수 있어 이야기를 깊이 있게 몰입할 수 있어 좋았던 부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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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7권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심청전', 신비로운 분위기의 '여우 누이 설화', 그리고 풍자적인 동물 우화인 '서동지전' 세 편의 고전이 담겨 있답니다. 

아이들이 대부분 알고 있는 '심청전'은 효심 깊은 심청이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효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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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누이 설화'는 인간의 모습을 한 요괴 여우가 한 가족에게 끔찍한 비극을 가져오는 이야기로, 흥미진진하면서도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서동지전'은 부를 탐하고 자랑하기 좋아하던 쥐 '서동지'가 결국 몰락하는 과정을 통해 물질만능주의와 탐욕을 경계하는 풍자적인 교훈을 전달합니다. 세 편 모두 다양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라 재미있게 볼 수 있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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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가 고전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과정을 통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사실이나 문화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알찼습니다.​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7 장점들은?

첫째, 초・중등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필수 작품들을 미리 접하며 선행 학습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어휘력과 문해력이 향상되고,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사건의 의미를 생각하며 사고력과 문장력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셋째,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고전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습니다.

네번째, 고전 속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세상을 통해 인간과 세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많은 장점을 가진 '고전읽기는 흔한남매책'으로 우리 아이의 첫 고전 읽기를 시작한다면 재미있고 즐겁게 다양한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여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