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디가 두려운 당신에게 - 얼어붙은 입이 술술 풀리는 말하기의 기술
김준우 지음 / 북포스 / 2017년 9월
평점 :
품절


서문에서부터 "엇 이건 나에게 필요한 책이네!" 라는 생각이 드는 구절들이 있었습니다
말을 할 때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떠오르지 않을때가 많고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종종 있어서 말 잘하는 사람이 부럽지만 태어나길 난 이렇게 태어나서 난 이런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접근이 잘못되었다라고 하고 합니다.
말은 떠오르는 대로 하는게 아니라 준비한 대로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말하기가 전략! 준비를 하고 첫 마디를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방법에 변화를 가져다 줄 거란 희망을 안고 읽어내려갔습니다
8가지 나쁜 말 습관 중에 6개나 해당됩니다
'생각난'대로 그저 떠오르는 대로 말하는 습관을 갖고 있는데 '생각한'대로 말하라고 합니다
아... 쉽진 않을거 같습니다 ㅜㅜ 말하기 전 3초의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는 연습부터 해야겠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행하지 말라" 이 말이 말하는 전략에도 적용됩니다 상대방을 배려해서 말을 하기

저는 말을 하는게 힘이 듭니다 목소리를 내는 데에도 힘이 들어갑니다 목소리 낼 힘조차 버거울 때가 많습니다
복식호흡을 통해 소리를 내는 방법의 장점을 보니 제게 필요한 방법이네요 책에서는 5가지의 장점을 나열하고 있는데 힘들이지 않고 목소리를 크게 나열할 수 있고 말을 많이 해도 목이 쉬지 않는다고 합니다
복식 호흡을 잘 하는 사람은 자신의 긴장감응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좋은 방법이지요?

저는 거절당하는 것, 남에게 싫은 소리 듣는 걸 두려워한다고 옆지기가 이야기해서 깨달았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말하기 기술을 터득한다든지 강심장(?)이 된다든지 노력은 거의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책의 저자는 좌절만 하는게 아니라 개선하고자 독하게 결심하고 목표를 세워 노력했었네요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고 그 책을 통해 얻은 나의 생각을 정리하다 보면 뇌거 놀랍게 변해 있음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느끼고 싶네요 그 변화
이렇게 책을 읽고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ㅋ
여기에서 더 나아가 대화를 나눌 상대방이 필요하겠죠 저자는 고등학교때 독서회 활동 주변 동생 및 친구들에게 책을 읽고난 줄거리 생각을 전달하며 연습을 했는데요 그래서 나중에 직장에서 회의 때 잘 써먹었다고 합니다
저도 주변에 독서모임을 찾아봐야겠습니다 ㅠ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게 좋겠죠
말하기 전략을 생각하며 꾸준히 연습을 해서 첫마디를 두려워하지 않고 내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잘 전달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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