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용기의 크기는 다릅니다. 아주 커다란 용기를 내야 하는 순간도 있을 것이고, 귀찮고 나에게 해가 될 것 같아서 작은 용기조차 피하는 순간도 있지요...
하지만 어떤 순간이든 용기 있는 행동은 결국 나 자신에게 또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돌아옵니다. 그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또다시 더 큰 용기를 낼 수 있는 선순환을 일으키지요.
이 책 [예쁜 강아지 키울 사람]에 나오는 10가지 단편 中 2편을 소개합니다. 용기 있는 행동 뒤에 희망을 찾아가는 행복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단편 1. 아빠 죽으면 안 돼
추운 겨울 눈길을 헤매다 쓰러진 아빠를 구해달라는 어린아이의 요청을 많은 어른들은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결국 아빠를 도와준 사람들은 컨테이너 집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노숙자 아저씨들이었습니다. 노숙자 아저씨들한테는 비록 작은 도움이었지만, 아빠와 아들에게는 목숨을 구할 수 있는 큰 희망이 된 것입니다.
단편 2. 권투선수 우리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