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블리와 함께 하는 좌충우돌 심장 쫄깃한
초특급 우주 여행
드디어 그레이트북스에서
고무줄 소년 디블리 2권이 출간되었어요!
초등 2학년 딸이 1권을 너무 재미있게 읽고 난 뒤에
2권을 무지 기다렸었거든요.
책이 도착하자 마자 깔깔~~ 신나게 읽더라구요.
이 책을 재미있게 읽기 위해서는
먼저 주인공 디블리를 아셔야 해요.
온몸이 쭉쭉~~끊임 없이 늘어나고
빵빵~~하게 몸을 부풀릴 수 있는
커다란 소음에는 지독한 냄새의 트림을 끄어억~~
너무나 신기하고 재미있는 친구랍니다.
2권은 우주에 관한 이야기네요.
디블리 '우주를 파괴하다'
디블리의 학교에 GASA의 우주 비행사가 방문해서
이벤트를 열었어요.
(NASA 가 아니라 GASA 넘 재밌죠? ㅋㅋㅋ)
<우주 발명품 만들기 대회>
전국의 초등학생 중에 최고의 발명품을 만든 사람은
반 친구들과 우주캠프를 떠날 수 있어요.
1권에서 나온 악당 후버슬리 선생님의 방해가 있었지만
디블리의 멋진 오리 로켓 작품은 1등이 되어
우주캠프에 갈 수 있게 되었어요.
기대를 잔뜩 안고 출발한 우주 캠프장.
하지만 캠핑 훈련은 절대 만만치가 않네요.
- 천장에서 거꾸로 매달리기
- 블랙홀에서 살아남기
- 자이로스코프 타기 등
상상을 초월하는 우주 미션이 쉴 새 없이 쏟아졌거든요.
모형 로켓 체험을 하기로 되어있던 반 친구들은
실제 로켓에 타게 되었고,
로켓은 그만 우주로 발사되었어요!!!
선생님도 우주비행사도 없이
6학년 3반 친구들만 탄 채로 발사된 로켓
그런데 어쩌죠?
지구로 돌아오는 로켓이 아니래요.
설상가상 연료도, 산소도 다 떨어져가고 있어요.
이것은 초특급 위기 상황이죠?
하지만~~~
초초 특급으로
엉뚱하고 기발한 능력의 디블리가 있으니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즐겨 볼까요?
2권에서 디블리의 활약은 더욱 멋지고
통쾌합니다~~~
* 그레이트북스에서 책만을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