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외국인이 저자라서 그런지 모두 영어로 쓰여져 있다. 하지만, 충실한 한글해설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다른 토플 책에 비해 초보자가 보기에는 적절하다. ibt토플 listening part는 스크립트가 모두 길지만, 입문자가 처음부터 그것을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 선정이 필요한데, 이 책은 영어 listening starter이면서 동시에 토플을 도전하는 사람에게 적절할 것이다. 책이 적정한 두께이니 이 책을 끝내고, 다른 괜찮은 입문책을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빈 칸 채워 넣기, 비슷하게 들리는 구문 구분하기 등을 통해 혼동하기 쉬운 부분을 구분하는 데 좋다. 네 장의 부록 CD가 충실한 이 책의 내용을 말해준다. 책이 좀 비싸지만, 토플 책이 다 그렇지 않나. 반복 듣기에는 CD보다는 테이프인데, 아쉬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