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 EBS 호모이코노미쿠스
이대표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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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만 해도 6개월 만에 천만원 모으기는 제게 어려운 주제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아기가 태어나면서 지출이 급겹하게 늘어나게 되어 지금은 원금 상환은 커녕 이자 갚기도 부족할 정도 입니다. 다시 한번 초심을 잡고 이 책을 살펴봤습니다.

이 도서에는 3명의 멘토가 각기 다른 컨셉을 멘티들을 적극적으로 지도해주고 있는데, 제가 사실 이 도서를 읽어보고 싶게 된 계기는 바로 김유라님이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3남매와 함께 부동산을 누비며 빠른 속도로 다양한 경험을 체득해가며 어느 덧 유명 경제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정도로 유명한 인사가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복부인님의 팬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연들이 나오는데, 사실 이 정도면 6개월 만에 천만원을 모으는 게 불가능하지 않을까 보수적으로 생각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근데 멘토분들의 진심 어린 조언들로 멘티들도 힘을 내서 대부분 프로젝트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막연하게 이 도서에서는 그저 해피스토리만 수록된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목표를 세우더라도 진행하다보면 슬럼프를 겪기 마련인데, 멘토들을 이런 부분에 있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거 같습니다.  특히나, 멘토들의 알짜팁들은 돈 주고서도 배울 수 없는 귀중한 교훈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김유라님의 냉장고 파먹기와 일별 용돈을 자동 이체하여 하루에 용돈을 초과지출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바로 시행하고 있는데 확연하게 지출이 줄어든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와이프도 부정적으로 생각하다가 같이 책을 읽으면 멘토들의 팁들을 그대로 따라하니 돈 모으는 재미가 생겼는지 목표액수를 기존보다 1.2배 정도 하기로 하였습니다.

살면서 다양한 어려움들을 마주할 수 있으나 슬기롭게 잘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도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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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추리 퍼즐 3 - IQ 148을 위한 ㅣ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폴 슬론.데스 맥헤일 지음, 조형석 그림, 권태은 옮김,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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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코 멘사회원도 아니고 아이큐도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멘사회원은 머리가 엄청나게 좋은 사람들의 모임이고 저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외국 추리소설 (장애인인 아이가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 이야기)을 상당히 재미있게 읽으면서 나도 추리에 대해 어느 정도 흥미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친 김에 이번에 출간된 멘사회원 관련 도서가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퍼즐이 아니라 머리를 쓰는 퀴즈에 가까웠고 풀다보니 어떤 공식을 이용해서 푸는 게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상식, 그러니까 정말 말 그대로 머리를 이리저리 굴리면서 문제를 푸는 방식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도저히 풀리지 않는 문제들을 고민하다가 해설을 보기도 했는데, 정답지를 보면서 이 도서를 만든 사람들은 정말정말 머리가 좋겠구나, 아니 ‘발상이 새롭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 같은 경우 이런 유형의 문제를 풀어본 경험이 거의 없어, 문제 옆에 표시되어있는 난이도(별표) 중 가장 낮거나 그 윗 단계만 우선적으로 풀어보고 모두 이해를 한 후에 그 윗 등급을 풀어보니 그나마 문제도 풀리고 머리를 쓰는 방식도 어느 정도 최적화되었던 거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가장 중요한 점은 문제를 풀면서 단순히 머리를 쓰는 것이 아니라, 고민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고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정답이 있었고, 그 정답을 찾은 후에도 여러 가지 사색을 하면서 정말 저의 지식이 온전히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희열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자기계발을 하고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따금씩 이런 퀴즈를 풀어보면서 머리를 식히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처럼 초보자 같은 경우는 여러 시리즈 중 난이도가 낮은 문제부터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번에 읽어보니 와이프나 친구랑 같이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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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노트 - 오늘도 마음만 먹는 당신에게
피터 킴 지음 / 일센치페이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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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가 되면 거창한 계획들이 제 다이어리의 한 켠에 자리잡습니다. 여러 가지 하고 싶은 일들, 갖고 싶은 것들.. 등등 올해는 독서일기 쓰기와 운동시작하기 그리고 무엇보다 소유욕을 줄이고 미니멀리즘 라이프 시작해보기 입니다. 벌써3월이 다 되었는데 아직도 소유욕을 줄이지 못하고 미니멀리즘 라이프를 조금씩 시작하고 있으나 눈에 보일 정도로 성과가 나지 않아서 도움을 받고 싶어 이 책을 살펴봤습니다.

이 도서의 제목은 ‘시작노트’ 이지만, 읽어보니 저자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한 ‘실패노트’가 모여서 이 책이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음..? 무슨 말 일까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니 실패를 하는 과정에서 무언가를 배우게 되고, 그로 인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때문에 이 도서의 제목이 ‘시작노트’ 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이 도서에는 다양한 저자의 실패와 성공경험들이 담겨 있는데, 중요한 점은 어느 한 가지 분야에 얽매이지 않고 우리가 생활하는 거의 전반적인 모든 것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간관계, 직장생활, 가족과의 관계, 육아, 독서, 외국어공부, 미니멀리즘, 스마트폰 중독, SNS 중독.. 등등 누구나 겪어보고 고민해봤을 법한 주제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보다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나중에 제 브랜드를 만들고 저만의 이야기로 강연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저자도 강연을 처음 해보면서 치열하게 준비했지만 그리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수강인원이 적어서 폐강됨). 저라면 꽤 많은 좌절을 했을 텐데 저자는 이 또한 새로운 시작이었다고 하니 저도 나름 긍정주의자라고 생각했으나 과연 나라도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정말 잔잔하게 소소한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에서 고민해볼 법한 문제들에 다루고 있어 저도 어려움에 부딪칠 때마다 도움을 받고 싶을 때 이 책을 꺼내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저자가 다양한 창구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하니 직접 연락도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도전하는 저자 분께 힘찬 응원의 메세지를 드리며, 저 또한 같이 힘내서 성공적인 2019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도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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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자꾸 눈치를 볼까? - 열네 살부터 시작하는 첫 자신감 수업
캐티 케이.클레어 시프먼 지음, 하연희 옮김 / 리듬문고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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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유년시절을 생각해보면 참 소심했던 친구였습니다. 항상 자신감이 없고 무엇보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 싫어하는 아이였던 거 같습니다. 이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제 아이는 저보다 더 자신감 있고 활력있는 친구로 키우기 위해 도움을 받고자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아마존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10대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 출간된 아주 유명한 도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이 도서 안에는 사뭇 진지한 내용들이 있으나 10대 청소년들에게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삽입되어 있는 만화의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들을 보며 흥미도 생기고 다양한 사건들을 예시로 들어주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쉬웠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이 도서가 10대에게만 해당되는 걸까? 생각해보니 이 도서는 10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들이 봐도 괜찮을 정도로 자신감에 대해 포괄적으로 디테일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라던지,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과 대책들을 꽤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없는 것이 단순히 어떤 문제점이라던지, 그 사람의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 사람 고유의 성격을 표현하는 것들 중의 극히 일부라고 생각하고 이 또한 충분히 노력한다면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 도움을 받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 자녀가 어려서 같이 읽지는 못했으나 어느 정도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녀가 있으신 가정에서는 함께 읽으며 이 도서에 수록되어 있는 다양한 퀴즈들을 같이 풀어보면서 자녀의 성향을 점검하는 동시에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도록 이 책이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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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백 - 갑질로 어긋난 삶의 궤도를 바로잡다
박창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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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뉴욕JFK공항에서 땅콩회항사건은 세간을 뜨겁게 했습니다. 재벌의 갑질로 인한 세상의 분노를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 자서전처럼 박창진 님의 도서가 나왔다고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이 도서를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정말 현실일까? 대한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서비스가 이미 오랜 기간동안 검증되었을 정도로 역사도 깊고 그만큼 사람들에게 상당히 인식이 좋은 항공사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 사건이 터졌을 때, 저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는 것처럼 분노하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박창진 씨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솔직히 이제 그만 좀 하지.. 지치지도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도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땅콩회항사건의 전말을 알 수 있으며 한진그룹을 이끌고 있는 재벌가의 이상한 (?) 모습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인격적으로 모욕을 주거나, 보이지 않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경영이념에 반하는 직원들은 가차없이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들거나, 가족과 함께 서울에 거주함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당장 부산이나 제주도로 대기발령을 내는 등.. 이 책에서 소개된 방법만 해도 분명 상당히 제한적으로 묘사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의 제 모습도, 아니 지금도 박창진 씨와 같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회사에 충성을 다했으나 한 순간에 소유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면 버려지는 소모품 취급을 받는 동료들을 봤을 때, 혹여나 불이익이 있을까 외면할 수 밖에 없었던, 부양할 가족이 있기에 불의를 알면서도 수긍을 해야만 했던 모습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도 이런 식으로 인권 유린을 당했다면 박창진 씨처럼 꾸준히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다른 사람들의 당연한 권리를 위해 앞장서서 싸울 수 있을 것인가, 싸우는 과정에서 수없이 좌절하더라도 계속 일어날 수 있을 것인가, 그리 자신이 없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역시 나 스스로 지켜야할 것이며, 앞으로 박창진 씨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많은 국민들에게 수많은 공감을 줄 것이라 생각하며, 저 또한 응원할 것입니다. 왠지 이 책은 다른 나라에서도 번역되어 꽤 많은 부수를 찍지 않을까 합니다. 부디 이 사실이 널리 알려져서 더 이상 재벌의 갑질로 인한 횡포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지속적으로 대한항공이 세계 1위 항공기업으로 남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는 대내외적으로 동시에, 그리고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혁신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도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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