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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 더 이상 인생 조언 따위, 거절하겠습니다
김수미 외 지음, 이혁백 기획 / 치읓 / 2019년 2월
평점 :
지금까지 살아온 제 삶을 바라본다면 꽤 수동적으로만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먼저 신경 썼으며,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도 만약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저 안주하면서 살아왔던 거 같습니다. 저 같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도서에서는 자기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면서 꿈을 펼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가 있다고 해서 살펴봤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느끼는 바가 있었으나 특히나 제 와이프는 더욱 더 공감하면서 삶에 대한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 3년 간 거의 하루도 쉬지 못하면서 육아에 올인하면서 몸과 마음이 꽤 지쳐버린 와이프에게는 이 도서가 어느 정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 지에 대한 방향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줬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책에는 여러 분들 중에서도 워킹맘에 대한 이야기들이 꽤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시련을 겪으면서 지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분도 있었으며, 직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인정 받았으나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면서 좌절할 수도 있었으나 끝내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것과 일을 매칭하면서 더욱 더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켜 궁극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분도 있었습니다.
저도 결혼 전에는 몰랐으나 이제는 가정이 생기고 아이를 키우면서 얼마나 육아가 힘든 것인지, 그 과정에서 포기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고, 시간이 지나서 과연 그런 것들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마냥 한 사람의 희생을 강요하기란 상당히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저는 뒷 편의 제해득 작가님의 메세지를 읽으면서 크게 공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근래에 직장에서 하고 있는 일도 재미없고, 과연 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가에 대해 끊임 없이 의구심이 드는 와중에 이 분의 메세지는 제게 강렬하게 다가왔었던 거 같습니다. 단한번도 직장생활을 하시지 않았다고 하나, 이 분이 전달해주는 가르침은 꽤나 직장인들에게는 진솔하고 도움이 되는 글귀라고 받아들여집니다. 직장에 아직 남아있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창업을 한다면 준비해야할 것들...
인생에 대해 지치거나 한번 쯤 쉬어갈 타이밍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만큼 이 도서에는 성공과 실패, 그 과정 속에서 돈 주고 살 수 없는 경험들을 저자 분들이 적극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읽어보시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