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포커스 - 효율성 제로에서 에이스가 되는 집중의 기술
크리스 베일리 지음, 소슬기 옮김 / Mid(엠아이디)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회사에서 경력이 쌓일수록 직책이 올라가면서 업무도 많아지면서 제대로 일을 제 때에 못 끝낼 때가 있습니다. 예전에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많아진 업무량이 원인인 것도 있지만, 제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제 일에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업무생산성을 올리기 위해서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이 도서의 초반부에는 '40초'라는 시간이 나옵니다. 보면서 상당히 뜨끔했는데 저도 일을 하면서 심할 때는 레포트를 작성하며 1분마다 다른 동료들과 이야기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습관적으로 보면서 흐름이 끊길 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서 넘쳐나는 정보로 우리의 생활이 풍요로워진 것도 사실이나, 그만큼 우리의 집중력도 흐려진 것이 맞는 거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실제 일을 하면서 일의 유형이나 환경에 따른 집중력 정도와 더불어 일의 갯수와 생산성의 관계, 그리고 이 도서의 제목인 '하이퍼포커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원래 하이퍼포커스라는 단어는 ADHD논문에서 유려했으며, 중요한 일이든 안 중요한 일이든 한 가지 일에 주의력을 전부 쏟아붓는 상태를 묘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ADHD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집중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집중할지 통제하기가 더 어려워 역설적으로 산만해 보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자가 사용한 하이퍼포커스라는 단어는 이 책에서 의도적으로 집중한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저자는 다음의 4단계로 하이퍼포커스 단계로 우리가 진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산적이거나 의미 있는 집중 대상을 고르고 / 우리 주변의 주의를 빼앗는 요소들을 최대한 제거하고 / 선택한 대상에 집중하고 / 그 대상으로 계속해서 의도적으로 다시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 도서에서는 우리의 업무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팁들에 대해 상당히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제 집중력을 상당히 과대평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내 능력을 훨씬 초과해서 설정해놓고 실제 업무를 할 때 그에 못 미치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점에서 저자는 본인의 집중력이 한정되어있음을 인정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주의력을 충전하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일기 전, 좋아하는 도서를 필사하는 것이 취미인데 하루에 3권이 최대였는데 실제로 주의력을 충전하면서 하다보니 5권까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물론 1-2권 늘어난 것이 많은 수치는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50%이상 효율성이 올라갔으므로 꽤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업무를 진행하면서 우리의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인간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어찌보면 집중력이고 주의력을 최대로 할 때 우리의 생활이 보다 더 윤택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주의력을 산만하게 하는 요소들은 최대한 제거하고 집중력을 최대로 하여 업무생산성도 같이 상승시키고자 합니다. 저처럼 몸은 항상 바쁜데 일처리가 제대로 안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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