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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 곡물 트레이더, 중동 사막에서 싱가포르 항구까지 글로벌 식량 전쟁터를 누비다
최서정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9월
평점 :
품절
드라마 '미생'을 재방송으로 보면서 우리나라에 저렇게 열정 넘치는 상사맨들이 있었기에 빠른 발전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일반 공과계열의 회사를 다니고 있으나 유통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한 때는 유통 혹은 무역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현재 직장도 잘 다니고 있으나, 상사맨의 실제 생활은 어떠한지 궁금한 마음에 이 도서를 펼쳐보았습니다.
이 책을 보다보니, 드라마'미생'도 많이 생각나면서 정말 재밌었는데 이 책은 더욱 더 생동감 넘치고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저자가 20대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서술체가 상당히 정돈되어 있고 의사전달이 명확하게 되고 있어 내용 이해가 빨랐습니다
2. 저자가 경험한 내용들을 과장하지도 축소하지도 않고 그대로 드러내며 최대한 차분하고 객관적인 시선에서 전달해주고 있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립을 유지한 상태로 실제 상사맨들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3. 구체적으로 상사맨이 갖추어야 할 능력 (언어, 커뮤니케이션, 위기대처 등) 에 대해 실제 상황을 빗대어 설명해주고 있어 실제 상사회사에 입사하고자 하는 분들은 한번 쯤 꼭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더욱이 글쓴이가 얼마나 상사맨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는지와 후배에게 진지하게 전달하는 메세지가 가슴 속에 와닿았습니다 (각 나라를 누비며 우리나라의 대표로 무역거래를 진행시키는 만큼 여러 가지 각종 리스크에 노출되지만 이를 최소화하면서 달콤한 성과의 열매를 맛볼 수 있음)
이 책을 보는 내내 만화책을 읽는 것처럼 쉼없이 술술 읽었습니다. 아직 저자가 어린 축에 속하는데 나중에 얼마나 큰 사람이 되어있을가 하는 기대심과 더불어 여러 가지 본받을 점이 상당히 많다고 느껴져 존경심 또한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저자처럼 현재 맡고 있는 일에 열정을 갖고 다시 임해봐야겠습니다. 좋은 도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