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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년, 오를 지역만 짚어주는 부자들의 부동산 투자
박연수(쌈지선생)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18년 8월
평점 :
요즘 부동산 시장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거 같다. 강남 4구를 비롯해 경기도 안양 & 분당 등을 포함해서 연일 신고가를 달성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아직 전세살고 있는데 큰일이다. 내년 3월에 계약 만기가 되는데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면서 이 책을 살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어본 결과, 다른 부동산 서적들에 비해 금리와 정부정책에 대해 상당히 자세하게 분석한 점이 눈에 들어왔다. 단순히 데이터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철학자의 관점으로 부동산을 들여보는 느낌이랄까? 또한, 한치의 망설임 없이 날카로운 분석으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비판할 때에 상당히 설득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말대로 현 정부는 마치 매일 일기장을 쓰는 것처럼 시시각각 부동산 규제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이럴 때마다 이상하게 부동산 가격은 올라가기만 한다. 막상 거래가 늘고 가격이 올라가야할 지방은 떨어지는 반면 수도권은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어 부의 양극화가 점차 심해지고 있다. 나 또한 항상 느끼지만 부동산 정책으로 시장의 흐름을 거스르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수도권 가격 상승을 막지 못한다면 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들을 정부에서는 보완해서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저자가 3년 후 핵심지역을 선점하라고 10개의 지역을 나열했는데 모두 상당히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는 지역이다. 하지만, 이 지역들은 이미 가격이 상당히 많이 올랐으나, 앞으로 더욱 더 상승할 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일반 신혼부부나 서민층이 7-8억 되는 아파트를 대출을 4억 이상 받으면서 살 수 있는 비율은 상당히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가 언급한 것과 같이 미분양 지역을 살펴보고자 한다. 당장 미분양이기는 하지만 향후 잠재적으로 발전가능성이 충분한 지역을 선점하여 미분양 아파트에 들어가고 싶다. 예전에는 미분양이라고 하면 단순히 안 좋다고 생각했으나, 어느 시점이 지나면 공급이 줄고 미분양이 점차 줄어 가격도 완만하게 상승하는 것을 보았다. 아직까지는 자금도 많지 않기 때문에 나에게는 이 방법이 좋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말한 것과 같이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은 불황이 두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발품을 팔아 내 가족의 행복을 지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