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리에라도 있지 않으면 가까이 있지도 못할꺼 같은 그 마음에 사랑의 마음을 감추고 우정의 마음으로 있는다는게 얼마나 힘들었을텐데 오랜동안 옆에서 힘들기도 하고 좋기도 한 사람에게 준 선물 같은 사랑 아닐까 싶네요 반대하는 어머니 때문에 시련도 있었지만 잔잔하게 재미있게 읽었어요
여주와 헤어지려고 하는 순간 자살로 여주가 죽고 괜히 남한테 화풀이 하는거처럼 남주가 느껴지더니 이제는 무슨 생명이 내기도 아닌데 죽지도 못하는 여주 그냥 그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