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빠른 첫 수학 1 재미있고 빠른 첫 수학 1
김지은 지음 / 한빛에듀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있고 빠른

첫 수학

한빛에듀

 

표지만 봐도 딱! 느낌이 왔어요.

이 책이면 동해번쩍 서해번쩍 하는

우리 2호도 엉덩이 딱!

붙여줄 매력이 있겠다! 싶었답니다.

매일매일 푼 결과

한달만에 1권을 끝냈어요.

주말은 제외하고 풀었으니

20일 걸렸네요 ! ㅎㅎ

워크북 좋아하는 1호 덕분에

많은 교재들을 봐온 엄마인데

그 많은 교재 중 화려한 색감에

가장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는 책인것 같아요.

덕분에 수학교재 풀면서

동물들 이야기도 하며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숫자 1 ~10까지 배우고,

도형 모양

( 동그라미, 세모, 네모, 공모양, 상자모양, 둥근기둥 모양 )

측정

( 크다/ 작다 , 길다 / 짧다 ) 를

배울 수 있답니다.

 

 

 

 

첫 날 이예요.

숫자를 알기 전! 일대일 대응을 해보는 시간

아가 한명에 우유 하나씩!

선을 긋고 있어요.

" 아가들이 배고프데..

우유 하나씩! 하나씩! 나눠주자~ " 했더니

알아서 쭉쭉! 선을 긋네요 ㅎㅎ

기특!

다른 맘들이 보면 도치맘이라고 하겠지만

저희 아이는 이 정도도 정말 기특한거거든요

뿌듯뿌듯!!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매일매일 과정에 이렇게

스티커 붙이기 문제가 있어요.

정말 유아교재에 스티커가 빠지면

섭. 하. 죠 ㅎㅎㅎㅎ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빵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답니다.:D

 

 

 

 

 

이튼 날 부터는 본격적으로 숫자가 들어갑니다.

숫자 하나에 대해 배워요.

첫 날은 처음 보는 본인교재에

신기함에 책상에 앉았다면

오늘은 공룡 일러스트에 빠져

책상에 앉았네요.

오~ 울집 2호가 공부를 다 합니다.

하긴! 아이 입장에서는

공부가 아닐꺼예요. ㅎㅎ

스티커 붙이기, 선긋기 .

색칙하기, 그림 찾기 등등

그냥 놀이북이라해야 맞겠어요.

저희 아이 수준에 딱! 제격이랍니다.

 

 

 

 

 

특히, 2호는 자존심이 센건지

옆에서 누가 무얼 가르켜주면 뒤집어 집니다.

스스로 하겠다고 말이죠.

역시나 스티커에는 손도 못대게 하고

직접 붙여봅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이번만큼은

엄마인 제가 차분히 기다려주기로했어요.

그래도 제법 붙이더라구요 :D

 

 

 

 

 

이렇게 매일 하루에 20분씩 앉아있었던 것 같아요.

5일만 지나도 자연스럽게

아이가 책상에 앉더라구요.

왠지 공부하는 모습이 노는 모습 같기도 했지만

아이가 즐기면서 공부하는 모습에

제 기분도 째지더라구요.

저도 별수 없나봐요. ㅎㅎ

아이의 이런 등짝을 보자니

웃음이 절로 나오고

제 말투도 부드러워졌답니다.ㅋ

10일 차에는 도형이 나왔어요.

높은 숫자가 쭉! 나올 줄 알았는데

도형이 나와주니

쉬어가는 페이지처럼 느껴졌어요.

남아라 그런지 도형문제를 좋아하기도하구요.

아직 책상에 앉는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2호예요.

공부하는 와중에도

늘 장난감은 손에 쥐고 있네요 ㅎㅎ

과연 2호는

공부 중 일까요? 노는 중일까요? ^^?

복습과정까지 끝나면

이렇게 한권이 마무리 된답니다.

놀이 활동으로 재미있게 수와 도형등을

익힐 수 있는

< 재미있고 빠른 첫 수학 > 이였습니다.

아이에게 첫 교재의 인상이 참 중요한데

저는 대 만족이였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