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꼭 안아준다.
괜찮아, 괜찮아…… - P145

그의 몸은 나날이 망가졌지만 정신은 나날이 빛났다. 리는식의 역설은 옳지 않다. 몸을 지키는 일이 정신을 지키는일이고 정신을 지키는 일이 몸을 지키는 일이다.
- P160

우리는 모두 ‘특별한 것들‘이다.
그래서 빛난다.
그래서 가엾다.
그래서 귀하고 귀하다.
- P199

다시 프루스트:
"우리가 모든 것들을 잃어버렸다고 여기는 그때 우리를구출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우리가 그토록 찾았던 그 문을우리는 우연히 두드리게 되고 그러면 마침내 문이 열리는것이다." -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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