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둘기
고정순 지음 / 만만한책방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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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쓰레기를 찾는 시련의 연속인 비둘기는 날고 싶다는 꿈을 향해 다리 하나로 매일 다가간다. ‘바람은 적당했고 연습은 충분했습니다.‘ 라고 말하고 아름답게 ‘난다‘. 날개짓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고 책을 덮고 난 마음은 뜨거워진다. 이 아름다움은 오래도록 떠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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