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인 은밀한 미션처럼 누군지 모르는 채 서로에게 미션을 주고 받으며 수행해 나가는 주인공들입니다. 19금에 충실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따라갈 수 있어 씬과 내용이 적절하게 잘 어울려져 있어 무난하게 잘 읽힙니다.
오메가의 페르몬 향이 체리향이면...재개발 건설회사 이사도 홀릴 수 있다!!! 좋게 이야기하면 순수한 체리향 오메가가 눈치 생활력 백단의 눈에 들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외전에 특별외전까지...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했던 부분들도 잘 풀어주셔서 재미있고 술술 잘 읽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