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재미있는 동양풍 작품을 만났네요. 이번에 외전까지 나와서 정말 좋아요. 공주임에도 도망다녀야 했던 여주, 그런 여주를 세상으로부터 꼭꼭 숨기고 자신만을 바라보게 한 남주...어떻게 보면 완전 또라이 집착남인데 그 남자만의 표현방식으로 순정남이었어요. 외전이 너무 궁금해 얼른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