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가 있어 구매한 작품이에요. 여주는 오빠와 함께 어린 시절 남주네 집에 와서 지내며 오빠는 남주의 부하가 되었는데 결국 남주와 함께 전쟁에 나가 죽게 되요. 남주는 여주를 붙잡기 위해 다양한 계략을 꾸미네요. 그런데 남주와 남주 아버지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남주 어머니, 남동생들과 그 부인들)은 가족이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묘사되어 있어 좀 억지스러운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