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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 1
형민우 지음 / 세미콜론 / 2018년 4월
평점 :
상당히 두껍고 그래피기 노블형태인데 흑백이구요.
양장본이라 읽고 보기 무척 힘든 사이즈입니다. ㅜ.ㅜ
미세한 흑백의 농도가 느껴지는 인쇄라 요즘 타블렛으로 그린것들보다 손맛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배경톤도 수작업이라 장인정신이 느껴지네요.
다 좋은데, 간촉 지나치게 의도된 잔인한 장면들이 저는 보기 힘드네요.
특히 시체들 세워놓은장면은 좀..
너무 기대했나요? 섬세하게 사실적으로 묘사된 그림에 비해 내용은 그만큼 따라주지는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