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빠진 아이 마음별 그림책 31
미겔 탕코 지음, 김세실 옮김, 이수종 감수 / 나는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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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빠진아이#미겔탕코#김세실#이수종#나는별
겉표지에 아이가 보이시나요?아이는 롤러코스터 타는데 만세를 부르고 있어요.
보기만 해도 심장이 떨어질 것처럼 엄청나게 아찔한데 말이죠.
그런데 이 표지 그림이랑 책 제목  <과학에 빠진 아이>랑 무슨 관련이 있을까? 책을  펴기 전엔 궁금증이 많이 일어나 얼른 책을 펴서 읽어보았죠~

전작  <수학에 빠진 아이>에서처럼 아이의 가족이 나와요.
엄마는 꿈꾸고 상상하는 것을 좋아하고, 아빠는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세계를 좋아하고, 오빠들은 뚝딱뚝딱 만들기를 좋아하죠.그리고 나는 밤엔 왜 그렇게 어두운 것인지, 천장을 걸어다닐 수 있는지,  커다란 종이 배로 바다를 항해할 수 있는지 등 등 궁금한게 참 많은 아이에요. (저도  개미처럼 이렇게 천장 벽을 타고 다녀보고 싶어요.  근데 현실에서는 안되는거라..개미는 어떻게 가능하지?어떻게 안 떨어지지? 넘 넘 궁금했거든요~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나의 과학노트에 보면 전부 나와있어요~~)어느날 아이는 수업 시간에 이런 궁금증들을 몽땅 털어놓았죠.  놀랍게도 선생님께서는 검색을 해봐라, 왜 그것도 모르니 하지 않으시고 "내 궁금증에 모두 다 답이 있다"고 하시며 도서관에 가서 책을  한 권 찾아 주십니다. 아이는 이제  나도 이제 좋아하는 게 생겼다, 마음속에 반짝 반짝  불꽃 튀게 하는 것이 과학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무얼 할 때 마음에 불꽃이 튀시나요?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며 과학적 궁금증을 풀 수 있는  < 나의 과학 노트>도 있어요~~책 속 아이가 궁금해했던 부분에 대해서 알기 쉽게 아이의 입장에서 써두었는데 진짜 이 부분이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과학이 어려운 게 아니라 재미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둘째아이도 과학에 관심은 많아서 재미있다고, 흥미롭게 읽었어요~
두고두고 읽고  소장하기 좋은 책이라 생각되요~
좋은 책 선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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