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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쌤의 영어 꿀팁 - 120만 명이 정주행한 유튜브 최강의 영어 강의
올리버 샨 그랜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2월
평점 :
사이트마다 베스트셀러로 팝업되서 궁금했던 책이다.
현지 영어와 한국인들이 많이 하는 실수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깜짝 놀란 예문 하나를 든다면,
A: Hey, James.
B: Hey, Minsu. Long time no see.
A: Nice to meet you.
B: ...? We met last month...Don't you remember?
여기서 A는 뭘 잘못 말한걸까?
몰랐다. Nice to meet you. 는 반갑다는 표현인줄 알고 매일 써도 된다 생각했는데, 정확한 해석은 '처음 뵙겠습니다.'란다.
여러번 만난 외국인에게 사용하면 실례되는 문장이라니 표현할 때 주의해야겠다.
새해부터 큰 결심을 하고 매주 목요일에 영어회화 수업을 신청했다.
지난주가 첫 수업이었고, 나는 문장이 아니라 단어만 내뱉기 바빴다.
원어민 선생님의 말을 대충은 이해하지만 대답이 쉽게 나오지않아 스스로 충격받았다.
육아서적을 많이 읽다보면 '엄마표영어'라는 카테고리의 책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우리 무블리에게 자연스럽게 이중언어가 습득되길 바라는 마음에 엄마도 시작한 영어공부.
(만3세 이전 아이들의 뇌에는 언어습득의 최적화된 장치가 있답니다. 많이 노출할수록 모국어 외에 언어도 자연스레 습득한다네요.)
올리버쌤 책이 많이 도움이 될것 같다.
어쩌면 이 책의 모든 황당한 표현들을 내가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했던 건들이라니.
이 책은 말 그대로 팁!이다.
회화입문서가 아니니 참고하길 바란다.
매일 15분만 보고 자자.
내년 이맘때는 중급 이상의 실력자가 되어 있길 희망한다.
지금 밤10시40분.
엄마가 노력한다 아가야.
See you tomorrow morning.
Sweet dreams my baby.
I will always love you.
Good night.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서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