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gbb_mom @lovely_rachel_v @moonchusa 지지 않는 벚꽃 - 유즈키 유코 지음/김지연 옮김/문예춘추사"누군가의 희생 위에서 국가의 안녕이 유지되어서는 안된다."경찰청 말단 직원이 파헤친 '벚꽃'이라는 암호명의 오래된 거짓.※현지 50만부 돌파 ※영상화된 화제작벚꽃이라는 암호명 뒤에 숨은 국가와 개인의 오래된 저울질.경찰의 부실 대응으로 한 여대생이 목숨을 잃고, 그 사실을 폭로한 특종 기사로 경찰 조직은 거센 비난에 휩싸인다. 현경 홍보과 직원 이즈미는 기사의 출처를 둘러싸고 가장 친한 친구이자 신문기자인 지카를 의심하게 된다.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지카는 의문의 죽음을 맞고, 우정과 배신 사이에서 갈피를 못잡던 이즈미는 홀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한사람의 죽음을 추격할수록 드러나는 것은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다.조직이 감추려 한 진실, 서로 다른 정의를 좇는 사람들.그리고 끝내 지워지지 않는 죄책감이 복잡하게 얽혀 하나의 거대한 진실로 이어진다.📖지커는 타인을 배신할 사람이 아니다.그렇게 믿고 싶었지만, 윗선에게 무능하다고 한소리 들었다고 했을때 봤던 지카의 괴로운 표정을 떠올리면 의심도 덩달아 솟아났다.재미있다는 말에 이즈미는 위화감을 느꼈다. 아닌게 아니라 이럴 때 형사들은 종종 흥미롭다는 의미로 재미있다는 표현을 쓴다. 평소였당션 이즈미도 무심코 그렇게 말했을지도 모른다.그렇지만 친구의 죽음앞에서 그런 말을 입에 올리는 가지야마의 무신경함에 울컥 화가 치밀어 올랐다.장례식에 참가했던 것만으로는 지카가 이 세상에 없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 나지 않았다.그러다가 오늘 저녁 지카네 집을 방문해서 마사코의 초췌한 모습을 보니 이제야 지카가 죽었다는 사실이 현실로 받아들여졌다. 동시에 범인을 향한 증오심이 끓어올랐다.각각의 사건은 끊어질 듯 가늘면서도 몹시 억센 실로 이어져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세상에는 모르는 게 약인 일도 있어."마음속으로 연신 지카의 이름을 불렀다. 수십번, 수백번 외쳐도 지카는 돌아오지 않는다.죽은 사람은 다시 돌아올 수 없다.그 자리에 붙박인 듯 서서 절친을 믿지 못했던 자신을 원망했다."백명의 목숨과 한명의 목숨, 그건 저울로 잴 수 없의. 그렇지만 저울질해야만 하는 사람도 있어. 이상론만으로는 국가를 유지할 수 없거든."🔊이 소설에 나오는 헨미의 말처럼 세상에는 모르는게 약인 일도 있어 라는 문장이..이 소설의 모든것을 말해 주는것 같다. 정말 몰랐다는 이렇게 화가 나지 않을 텐데..헨미의 또 다른 말.. 이젠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문장도..우리가 백프로 믿고 있는 그들에게 믿음이 사라져버려서..나의 안전뿐만아니라 나라의 안전까지 걱정되어버리게 만드는..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겠지라고 지레짐작할뿐..내 마음 편하라고 현실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경찰들은 그렇지 않을거라 믿고싶지만,한창 뉴스에 나왔던 경찰들의 실종 자체 종결처리 일들을 떠올리면..한탄스럽고 답답하기 그지 않다. 왜 이렇게 부조리한 이들이 많은것인지..ㅜㅜ이소설을 읽으면서도 결국 누군가를 또 의심해야 하고 믿었던 이에게 배신아닌 배신을 느낄때.. 기분이 썩~~~좋지만은 않았다. 그저 소설에서만 존재하는 일들이라고 나는 믿고 싶어진다.결말의 지카의 사건으로 각성하여 경찰이 되고자 하는 이즈미의 결심을 응원을 보내며..이즈미가 경찰이 되고 나서 어떤 사건을 만나고 그 사건을 어떻게 풀어헤쳐나갈지 궁금해서 이즈미가 나오는 시리즈가 생겨나도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은것 같다."르온서평단(단맘&레이첼님)에 선정되어문예춘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지지않는벚꽃 #유즈키유코 #문예춘추사 #르온서평단#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김지연옮김 #일본소설 #장편소설 #추리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