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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제로데시벨 - The Last Zero Decibel
최설도 지음 / 잉크한방울 / 2026년 5월
평점 :
#도서협찬 @mongsilbookclub
마지막 제로데시벨 - 최설도 장편소설/도서출판 잉크한방울
고요를 가장한 층간소음
이상한 놈 대 나쁜 놈, 두 악인의 소리 없는 대결
그리고 그들마저 삼켜버릴 의문의 여인
서울 광장동의 최고급 빌라 '더 리치 힐스'.
408호에 사는 전직 음향 엔지니어 이준태에게는 은밀한 취미가 있다.
청진기를 바닥에 대고 아래층의 모든 소리를 엿듣는것.
그러던 어느 새볔, 그는 308호의 둔탁한 타격음과 짓눌린 비명, 그리고 무언가를 비닐에 싸
끌고가는 소리를 듣는다.
명백한 살인 이었다. 그러나 그는 신고할 수 없었다.
입을 여는 순간, 자신이 매일 밤 이웃을 도청한 스토커임을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들었으나 말할수 없는 목격자, 그리고 모든것을 알면서도 우아하게 미소짓는 엘리트 살인마.
두 악인의 소리없는 대결, 그리고 들리지 않는 진실을 둘러싼 숨막히는 심리극이 시작된다.
ㅡ인천 북항 8부두, 컨테이너 408호. 그 어둠속에 도사린 진실은 무엇인가?
비를 뚫고 나타난 의문의 여인.
그녀는 조직에 쫓기는 정보부 요원인가, 아니면 박재현이 보낸 킬러인가?
뭉개진 15초의 기록 속에 남겨진 마지막 단 한 발의 총성.
그날, 방아쇠를 당겨 남자를 죽인이는 진정 누구였을까?
단 한순간도 귀를 뗄 수 없는 진실의 이면.
그 거대한 소용돌이는 [Season2:The Beginning]에서 다시 휘몰아칠 것이다!
📖
타인의 불행을 상상하는 것은 자신의 비참한 현실을 잊게 해주는 가장 강력한 진통제였다.
이준태라는 실패작 인생도, 박재현이라는 성공작 인생도, 이 두께 250mm의 콘크리트 앞에서는 평등했다. 아니, 듣는자가 우위에 있었다.
보여주지. 내 실력을. 준태는 장난감 같던 의료용 청진기를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이제부터는 아마추어의 취미가 아니었다. 프로의 작업이었다.
퉤. 그 침은 박재현이 아니라, 비겁한 자신을 향한 것이었다.
살아야지..그래도 살아야지..그는 비굴하게 중얼거렸다.
정의감도, 분노도 생존본능 앞에서는 사치였다. 오늘밤은 조용할 것이다. 놈이 약속했으니까.
하지만 그 고요함은 자유가 아니라, 주인이 베푸는 자비일 뿐이었다.
울지마, 파트너. 이제 시작인데.
진실은 오해라는 껍질속에 묻혔고, 거짓은 진실의 가면을 쓰고 당당해졌다.
잠들지 않는 집의 두번째 막이, 가장 아이러니하고 굴욕적인 방식으로 오르고 있었다.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물기 직전의, 살기 어린 눈빛이었다. 균열은 일어났다.
그리고 그 틈새로 괴물이 태어났다. 이제 이 아파트에는 두마리의 괴물이 살게 되었다.
신뢰가 붕괴된 자리에는 오직 맹목적인 살의만이 남았다.
잠들지 않는 집은, 그렇게 세상의 외면 속에서 고요하고 치명적으로 시작되고 있었다.
지금그의 차 트렁크가 바로 그랬다.그 안에 상자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는 이 끔찍한 불확실성. 확인하는 순간 진실은 확정되겠지만, 그 확정이 곧 자신의 파멸을 의미할 수 있다는 공포가 그의 손을 묶어버렸다.
🔊
책을 펼치고 읽기시작하면서 이 변태는 뭐지 라는 생각으로 궁시렁궁시렁 되면서
살인사건이 일아나는 소리를 함께 듣는듯한 기분으로 읽고 있었다.
그렇게 내가 점점 이태준처럼 소리를 죽이고 너무 집중해서 빠져들기 시작해서인지
박재현의 한마디에 나도 모르게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그때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뛰면서 내 다리가 덜덜 덜리며 불안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이야기가 전개된다고..진짜..너무 무서웠다.
귀신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무자비한 폭행이 나오는것도 아닌데 그 한마디에 소름이 끼치더니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생각지도 못한 전개가영혼가출할뻔..ㅜㅜ
이야기가 어떻게 결론이 날지 너무 궁금해서.. 끝까지 순식간에 읽어버리고 싶어서..
책 읽는것이 집중해서 읽었다..
이렇게 스릴만점인 책이 또 어디있을까?
손톱을 물어뜯게 되게 한쪽 다리를 덜덜 떨게되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게 만들어버리는
이 소설이 나를 아주 정신못차리게 만든다.
결말이 있다.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다..엥?? 최종화가 끝이 아니었네..
아..난 기다릴 수 없는데..시즌 2가 있다구요?? 언제..언제나와요??
다른 이야기들이 더 있다는 거잖아..그 의문에 여인이 누군데..ㅜㅜ??
나 궁금해..그들의 진짜 결말이..ㅜㅜ
"몽실북클럽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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