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신 ㅣ 신 게임
마야 유타카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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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신 - 마야 유타카 소설/문승준 옮김/내친구의서재





*본격 미스터리대상 수상작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범인은 ○○○○○○○○○○이야."

신의 한마디로 답하고, 인간은 그 한마디로 무너진다!



《신 게임》을 뛰어넘는 후폭풍과 전율..

금기에 부쳐진 전설의 결말과 마주하라.

결코 이 책을 읽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너희.. 전지전능이라는 말, 알아?"

여섯건의 살인사건. 신의 능력으로 주어진 범인의 이름 여섯 개.

정답을 알고 시작한 이 추리는 진실을 찾는 미스터리가 아니다.

진실을 감당하는 미스터리다.



더욱 독하고 사악하며 천재적인.. '신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





📖

○소년탐정단과 신



스즈키는 '신'인 모양이다. 적어도 본인은 그렇게 말하고 있다.

신이 나와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다니 나로서는 믿을수 없지만,

놀랍게도 같은 5학년 학생 대다수가 스즈키를 신으로 인정하고 있다.



나는 스즈키의 말을 믿고 싶은 걸까, 믿고 싶지 않은 걸까.



어디까지나 스즈키의 말을 절대적인 것이라 할 때 세울 수 있는 가설이다.



○알리바이 무너뜨리기



"나는 이 세계에 자극을 찾으러 놀러온거야. 불장난으로는 아무 자극도 없지."



"하지만 굳이 우리가 수사를 할 필요가 있어? 그냥 내버려두면 되잖아.

그렇게까지 그의 말이 신경 쓰여? 평범한 인간이 발버둥질한들 결국 소용없을텐데."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 그러니까 내가 괴롭다고 말하면 그건 괴로운거야.

네가 생각하는 괴로움이 아니라, 내가 말하는 괴로움이 곧 괴로움의 정의가 되는거지."



○댐에서 멀리 돌아가는 길



"지난번에 너희는 내 말의 진위를 검증했잖아? 그 결과, 이번에도 내게 물으러 온 거고.

미리 말해두건대 신은 타인을 조롱하거나 농담으로 얼버무리지 않아.

신과 인간의 입장에는 압도적인 차이가 있으니까. 그런건 우열의 차이가 오차 범위 안에 수렴되는 관계에서만 생겨나는 거야."



○밸런타인데이에 얽힌 옛이야기



"아무튼 혼자 끌어안고 무너지는 일은 절대하지마. 그건 정말 바보같은 짓이니까.

선택지는 여러 개가 있는데 하나밖에 보이지 많는다는 건 말이야."



○히도와의 대결



자신을 신이라고, 전능하다고까지 주장하면서 어째서인지 나를 믿으라 라고 하지 않는,

믿음을 강요하지 않는 신.

차라리 강요라도 하면 이쪽도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어서 오히려 편할 텐데.



그녀석이 신이라면, 신을 자처한다면, 히도가 제안했다해도 그런 시시한 계략에 가담할 리 없다. 스즈키는 지금까지 진실이라는 칼날로 나를 베었다.



○안녕 신



"전지전능하다는 것도 불편하겠네...신이라는 건 왜 존재하는거야?"

"이유 같은 건 필요없어. 나는 그저 여기 있을 뿐.

변덕으로 인간을 만들고, 인간이 나를 신이라 부를 뿐이지."





🔊

제일 첫 문장이 범인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아주 신박한 추리소설이다.

범인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아이들을 왜 그사람이 범인인지 조금씩 사건을 추리해간다.

하지만 신이 알려주는 범인은 아아들이 아는 주변사람들.

그래서 그 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진짜 범인이 아닐거라는 믿음으로 추리를 해나가는 과정이 다른 추리소설과는 방식이 달라 신선하기까지 하다.

소개글처럼 진실을 파헤치기보다 진실을 받아들이고 감당해내야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더 애처롭고 안타깝다.

어른이나 형사가 사건을 추리해나가는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해 나가는 전개가 어른인 내가 독자라서 그런지 기특하고 더욱 재밌게 읽었던것 같다.

전작인 신게임보다 더욱 내용이 풍부하고 여섯가지나 되는 사건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않고 재밌게 읽었다.

신게임에서는 스즈키가 신이라는것이 영~~억지스럽게 느껴졌지만,

신게임을 읽고 안녕 신을 읽으니..진짜 스즈키가 신이 아닐까? 라는 조금의 의심이..ㅋㅋ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내친구의 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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