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의 소리 - 태양의 노래가 깃든 아이
박기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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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midasbooks

나팔의 소리 ㅡ 태양의 노래가 깃든 아이 - 박기현장편소설/미다스북스


"이곳은 '연하광채'란다. 여기서 너는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을 거야."


빛이 가득한 공간, '연하광채'로 당신을 초대하는 한권의 이야기!
빛과 연기로 이루어진 '연술계', 환상적인 세계로 단숨에 빠져들 시간!

우연한 계기로 연술의 재능을 발현한 우진이 연하광채에 입학하며 마주하는
수많은 이야기를 담아낸 소설의 첫번째 발걸음이다.
시험준비, 동아리 활동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학교생활 이야기부터
환상 가득한 세계관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서사까지,
두가지 재미를 이 한권의 이야기에서 모두 만나보길 바란다.


📖
우진은 이곳이 단순한 오두막이 아니라 또 다른 인생의 시작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우진은 자신의 인생에서 변환점이 될 순간을 만끽했다.

연이란 말이야. 삶의 목적. 삶의 이유, 삶의 근원이야, 우리는 모두 빛과 연기에서 탄생한 존재들이지. 자신의 빛을 외면하고 살았다면, 인생의 방향에서 길을 잃어버린것과도 같아.
어떻게 살아왔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리는구나.

나팔은 너와 연결된 우정, 사랑, 동맹 그 이상이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너의 인생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것이야.

해는 어느새 다 져서 하늘은 어둑어둑했다. 그런 하늘을 가로지르는 감각.
기계의 힘 없이 공중을 날아오르는 느낌. 넓은 초원을 달려 나갈 때와는 다른 해방감을 느낀다.

모든 수업을 마치고 난다면 자연스레 해답이 떠오를 것입니다.
이 수업을 통해 앞으로 여러분은 나를 들여다보고, 남을 들여다보고, 결국 우주를 들여다보게 될것입니다.

단순히 연을 모은다는 감각이 아니라, 그것들의 의미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사람의 생명력, 존재감, 창조의 의미를 담고 있는 빛. 빛이 바스러져 가며 죽어간 만물들의 마지막 숨결이 모인 연기.

구연은 기시감을 느낀다. 아름답게만 묘사되어, 부조화라고 찾아볼 수 없는 자연의 풍경.
자연을 추구하다 보니 아이러니하게도 인조가 탄생했다.

나의 시점에서 바라본 미래를 보는 것은 자신의 연이 섞여 있기 때문에 비교적 괜찮단다.
다만 나에게서 멀어져, 타인의 시점에서 관망할수록 더욱 미래는 멀어져만 가지.

미지의 불행에서 흘러나오는 편린을 감지하며 세상과 자신이 맞지 않는 것 같은 삐걱거림을 느낀다. 하지만, 날이 날인 만큼 잠시 무의식에 한편에 기시감을 밀어놓는다.


🔊
빚과 연기라는 소재를 판타지요소로 연결해 마법적인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결합된 스토리가 너무나도 재미있고 흥미롭다.
처음에는 판타지용어들이 낯설어 조금 힘들었지만 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서
금방 흥미가 생기며 책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특히 학교생활에 지루함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여유를 가지며 학교생활을 즐겁게 해나갈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든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판타지 요소들이 많이 나와서 더욱 좋아할 듯 하다.
아이들의 내면의 성장해나가는 판타지 소설인것 같은데..내 내면도 성장하는 느낌이다.ㅋ

어른이 내가 읽어도 무언가 나에 대해서..그리고 타인들과 관계, 우리 일상들의 의미에
대해서 조금은 깊이 생각해 볼만한 계기가 생긴것 같기도 하다.

일단 표지가 너무 이쁘고 맘에 들어서 책을 읽다가도 다시 표지를 힐끔거리게 되고,
책을 읽으면서 표지에 나오는 그림을 내 머리속에 넣에 이야기의 흐름을 표지의 그림을 따와 상상하며 읽으니 더욱 재미있다.



"미다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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