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라이트와 유인등 ㅣ 에리사와 센 시리즈 1
사쿠라다 도모야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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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라이트와 유인등 - 사쿠라다 도모야 소설/구수영 옮김/내친구의서재


2025년 1위 작가 "이 작가는 천재다!"
ㅡ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워
ㅡ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위
ㅡ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본격 미스터리 대상 <매미 돌아오다>
2025 미스터리 랭킹 3관왕 <잃어버린 얼굴>의 작가
사쿠라다 도모야, 그 전설의 시작! "일본 미스터리의 판을 뒤집다!"


지금까지 이런 작가는 없었다! 이런 탕정도 없었다!
파헤치는 대신 들여다볼 것.
인간의 악함과 추악함을 간파하고 그럼에도 계속되는 선의를 알아볼 것.
마지막 순간에는 반드시 진실을 향해 있을 것.

'조금 이상한 명탐정' 에리사와 센은 이렇게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 서치라이트와 유인등

답은 없었지만, 어느 쪽이든 사건은 곧 해결될 겁니다.

저는 돌아가신 그분에게..그리고 그 분의 가족과 친구분들께.. 사죄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 호버링 버터플라이

가능하면 내 손으로 조용히 해결하고 싶어. 남편이 만든 단체 이름을 적어도 겉으로라도 더럽하고 싶지 않거든. 한심한 옛정일까?

우연히 발견한 시신을 지금까지 버려왔던 빈 캔으로 치환한 것뿐인, 즉흥적이고 거친 발생이죠. 다만 습원이라는 장소는 우연이라 해도 은폐에 적합할지도 모릅니다.

○ 나나후시의 밤

자신들은 사회에서의 의태를 벗어던짐으로써 잠깐의 안식을 얻는다.. 묘한 기분이 들었다.

도시유키 씨가 집에서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야 그 작은 위화감들이 하나둘 의미를 띠기 시작했고, 결국 하나의 선으로 이어졌습니다.

○ 화재와 표본

집집이 켜진 희미한 불빛이 조키치의 눈에는 마치 물밑에서 쏘아 올리는 조난신호처럼 보였다.

그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조키치는 짐작할 수 있었다.
마치..곤충 표본을 만들 듯이..

○ 대림절의 고치

다만 이곳저곳 떠돌다 보니 마치 뿌리없는 풀처럼 사는 셈이긴 합니다.

이해할 수 없어도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에겐 중요합니다.

이해가 반드시 수용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이해는 부정을 위해서도 필요한 법이다.



🔊
정신 바짝 차려서 읽어야 하는 소설.
아무생각 없이 읽어버리면 언제 사건이 시작된건지 알 수 없다.
읽다보니 물흐르듯 사건이 시작되고 끝나버렸다.
그래서 몇번이나 앞으로 다시 돌아가 읽고, 또 읽다가 다시 앞으로 갔다가 돌아오기른 반복했다.
이게 딱 사건이다. 라고 시작하지 않고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속에서 사건들이 들러나기 시작하기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집중해서 읽어야한다.ㅋㅋ
그리고 곤충, 식물, 자연의 이야기들과 함께 소설이 읽다보니 아주 조금의 지식배경도 생기고 에리사와의 엉뚱함이 재미를 더하기도 한다.

왠지 이 소설은 재독해야 할 것만 같은..다시 한번 읽으면 느낌이 달라질거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표지의 느낌처럼 여름에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 할 것 같다.


"모도(@knitting79books )서평단의 자격으로 내친구의서재(@mytomo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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