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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녘에, 손을 잡는다
기타가와 에리코 지음, 이정민 옮김 / 빈페이지 / 2026년 1월
평점 :
#도서협찬 @seinbooooook_ @book_emptypage
해 질 녘에, 손을 잡는다 - 기타가와 에리코 지음/이정민 옮김/빈페이지/(주)시사북스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오렌지 데이즈, 뷰티풀 라이프
일본 명작 드라마 각본가 기타가와 에리코의 신작 로맨스!
일본 TBS 인기 드라마 [해 질 녘에, 손을 잡는다] 노벨라이즈!
우리는 이미 사랑에 빠져 있었다.
규슈의 자연 속에서 씩씩하게 자란 아사기 소라마에와 음악기를 꿈꾸는 카페 아르바이트생
우미노 오토는 우연한 만남 끝에 도쿄의 하숙집에서 재회하게 된다.
때로는 다투고 때로는 격려하며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두사람이지만,
마음속 깊이 자라나는 특별한 감정만은 숨기고 있다.
꿈을 향해 나아갈수록 서로가 멀어지는 현실에서 두 사람은 혼란스러워지는데..
해 질 녘 같은 젊음을 눈부시게 그려낸 청춘 로맨스!
소라마메, 지금 우리는 꿈을 이루는 도중에 있어요.
지금 이 순간순간을 서로의 꿈에 몽땅 쏟아봐요. ㅡ본문에서
📖
혼자 가서 또 쇼타한테 차이면, 제가 사라져 버릴것 같아서 그래요.
당신이 나를 이 세상에 붙잡아 두는거예요.
뭐라도 해야 마음을 달랠 수 있으니까요.
봄이 오면 저도 예뻐질까요?
거짓말을 하고 제 마음을 꾸미면 뭐가 진짜인지 알 수 없게 되는 것 같아서요.
나는 버림받은 인간이에요. 주워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걸로 충분해요.
빨리 불행에서 달아나고 싶거든요.
그 옷이 네 새 출발을 축하해 준거야. 조각조각이 되어서, 그런데도 아름답다는 말을 들었지.
살아가는게 간단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꾸만 불안하고, 멈춰 있는 시간 속을 헤엄치는 것 같아요. 계속 수조속에 있는것 같아요.
혼자는 외로우니까 누군가와 연결되고 싶은데, 연결되면 오히려 더 외로워져요.
혼자 있을 때보다 오히려 더 외로워져요.
가사만큼은 늘 수작업으로 했다. 왼손 위로 말이 떨어진다고 오토는 생각했다.
그리고 왼손은 이따금 자신이 의식하지 않은 진심을 건져 올리기도 한다고.
잊지말아요 라고 말한 소라마메를 오토는 어떻게 잊어요 하고 끌어안았다.
함께 울었다. 그 해 질녘의 두사람 사이에는 특별한 것이 있었다.
🔊
청춘이라는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는 소설.
불안정하고, 미성숙하지만 그래도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힘들고 괴롭지만 그래도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그 힘은 무한하다.
진정한 청춘이란 어떤것인지..그 청춘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볼 수 있는 소설..
(난 청춘을 한참 지난 늙은이라 그런지..소라마메가 너무 철없어 보이는..ㅜㅜ
나도 그 나이때는 철없이 보낸거 같지만..ㅋㅋ)
나를 나의 철없고 화려한 청춘이었는 그 과거로 잠시 돌려보내주는것 같은..기분
일본감성이 제대로 백프로 느껴지는 로맨스 소설이다.
드라마 각본가님이 쓰신 소설이라 그런지..소설 보다는 드라마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일단..표지가 너무 이뽀욤..^^)
"세인 서평단 자격으로 빈페이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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