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giantbooks_official 설탕 실 - 연소민 장편소설/자이언트 북스전 세계 30 여개국이 주목한 작가 연소민의 첫 청소년 소설!"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방식은 한가지가 아니란다."달콤하지만 쉽게 녹아 버리기도 하는 열다섯의 마음과 관계,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남들이 정해 놓은 결말의 공식을 따를 필요는 없어."희미한 미래 앞에 불안해하고 망설이면서도 나만의 엔딩을 향해 한 걸음씩 천천히 나아가는 마음소설은 겨울 방학을 앞두고 마음이 복잡해진 열다섯 살 ‘미도’의 시선을 따라간다. 다큐멘터리 PD라는 분명한 꿈을 품고 국제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친구 윤아와 달리, 미도는 아직 자신의 앞날이 흐릿하게만 느껴진다. 여기에 교통사고로 입원한 엄마가 오랫동안 지켜 온 뜨개 가게 ‘털실아이’를 정리하겠다고 말하면서, 미도의 불안은 한층 더 깊어진다. 그러던 중 미도는 마카롱 가게인 ‘니농마카롱’에서 일하는 또래 소년 가호를 알게 되고, 비슷한 고민을 품고 있던 두 사람은 자연스레 마음을 털어놓으며 엄마의 가게를 살리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하기 시작하는데…….📖상처받은 사람의 특권을 누리듯 늘 짜증을 내면서도 자기가 가장 슬픈 얼굴을 했다.자신이 만든 소란으로 가족들이 입은 상처에 대해서는 모르는 척했다.그 아이와 함께한 시간에 대해 말하면, 그 장면들이 공기 중으로 흩어져 그대로 사라질 것만 같았다.털실아이는 내꿈이 심어진 공간이었다. 그곳에 있으면 안전함을 느꼈고 자주 행복했다.엄마는 언제부터 슬픔에 몸을 내어 준걸까. 나는 엄마의 기억을 헤집고 싶었다.언니가 말한 것처럼, 엄마는 고통스러운 과거만 부지런히 건져 올리고 있는것 같았다.우리가 함께했던 추억들은 바다 깊숙한 곳에 가라앉아 층층이 쌓인 채 결국 아무도 밟지 못하는 해저의 땅이 되도록 방치되고 있었다.꿈이 송두리째 짓밟히느니 도전하지 않은 채 '가능성이 있는 상태'에 조금이라도 더 머물고 싶었다. 그래서 비겁하게 도망치고 있었다."가게가 사라진다고 해서 과거까지 사라지진 않아. 그곳에서 보낸 기억은 나의 일부이기도 하니까. 어떤 추억은 평생 남아서, 남은 시간을 살아가게 해 주지.""그래, 한번 해보자. 그 가게가 너에게 은신처보다는 돌파구가 되면 좋겠구나."엄마와 아빠의 동화처럼 마지막에는 아름다운 장면을 선물처럼 남기고 싶었다.부모님이 쓴 이야기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마다 나는 언제나 웃고 있었으니까.그때부터 였을 것이다. 내가 이야기의 해피 엔딩만을 바라게 된 것은."미도의 동화가 어떤 결말이든 독자들은 그 속에서 자기만의 의미를 어떻게든 찾아낼거야.아무리 비극적 결말이라고 해도 말이야. 그러니까 미도만의 엔딩을 보여주면 돼.남들이 정해 놓은 결말의 공식을 따를 필요는 없어. 분명 미도만이 쓸 수 있는 결말이 있을거야."🔊표지와 제목만큼이나 따뜻하고 잔잔한 성장소설.처음 표지와 제목을 보고선 로맨스소설인가하는 나의 추측은 빗나갔다.어른이든 청소년이든 관계와 미래는 항상 불안하기 마련이다.이소설은 그런 불안함과 망설임을 따뜻한 이야기로 조금은 편안함으로 이끌수 있는 소설이다.청소년 소설이지만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도 조금은 성장할 수 있는..이야기속의 모든이들이 자기의 불안함을 조금씩 용기를 가지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들이 이소설을 읽는 독자로서 응원을 하게 되며 그 응원으로 인해 나또한 조금의 용기를 낼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는 책이다.그리고 그 불안함을 기대감으로 바꿀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 줄거 같은 소설."자이언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설탕실 #연소민 #자이언트북스 #청소년소설 #서평 #국내소설#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