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다커
앨리스 피니 지음,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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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wsesang

데이지 다커 - 앨리스 피니 장편소설/이민희 옮김/밝은세상


그들이 숨겨온 파렴치한 비밀, 그 대가는 죽음이다!
아무리 가족이지만 쓰레기를 세상에 남겨두는건 책임회피야.

NBC <투데이쇼> 추천작!
아마존 선정 이달의 책!
<뉴욕타임스><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에디터 초이스!


그들의 죽음에 추모 대신 박수를 보낸다.
간조가 되기까지 바다에 고립된 저택에서 벌어지는 죽음의 릴레이!

'트위스트의 여왕' 앨리스 피니의 반전 스릴러!


만조 때면 고립되는 섬에 있는 집 '시글라스'에 다커 가족들이 모여든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할머니의 여든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지만
그들의 관심은 할머니가 발표하기로 한 유언장에 쏠려있다.
가족들의 기대와 달리 할머니는 전재산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저작권료는 어린 증손녀에게 물려주겠다고 공표한다.
가족들은 분노해 할머니를 비난하지만 과연 그럴 자격이 있긴 한 걸까?
그날 밤, 고립된 시글라스에서 다커 가족들이 한 사람씩 죽어가고,
그들이 감추어온 비밀의 정체가 하나씩 밝혀진다.

계속되는 반전, 충격적인 결말이 끝까지 독자들의 시선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
그럴때마다 나는 마치 괴물이 된 기분이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몸에 지닌 괴물.

연민이나 미움은 세월이 흐르면 점점 희미해지다 사라지기도 하지만
죄책감은 평생 떨쳐버릴 수 없다.

우리는 곧 하나둘씩 거실을 빠져나갔다.
연극이 끝났기 때문이 아니라 이제 곧 다시 시작될 연극에 참가하려면 각기 대사를 준비하고
연습해야 하기에.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지.
나는 지금 이순간이 우리 가족의 미래를 지킬 유일한 기회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중에 비밀이 없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을까?

현실의 나는 착하지도 순진하지도 않았다.
때로 어두운 생각에 사로잡혔고, 어떤 비밀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키려 했다.

나는 나 자신에 갇혀있는 나를 꺼내 던져버리고 싶었다.

떠올리기 싫을 만큼 끔찍한 비극은 망각을 부른다.
기억을 떠올리는 순간 또다시 같은 비극을 겪을 것 같아서.
내 경우에는 추락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그 비극을 결코 완전히 망각의 세계로 던져버릴 수 없었다.
단지 의식적으로 떠올리지 않으려고 했을 뿐이다.


🔊
만조가 되면 고립되어버리는 시글라스가 꼭 데이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들에게서 멀리 고립되어버린 듯한.. 어떻게 이들을 가족이라 할 수 있겠는가?
가족이라는 테두리안에 데이지는 가족이 아니었다.
제일 친밀하고 가까운게 가족인데..다커가족은 데이지를 뺀 4명이 가족인듯 하다.
왜 이렇게 까지 데이지가 배제되어야 하는지 도저히 이유를 알 수 없어서
화가 나기만 한다..답답하고, (내가 무언가 도와주고 싶다는 의지까지 생김)

현재 시간과 간조될때까지의 남은 시간을 알려주면 스토리가 전개되고,
한명의 시신이 나올때마다 적어두었던 시가 지워지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니
전개가 무지 빠르고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더해져서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짧은시간동안 사건들이 일어나다보니 그 흐름을 나도 느끼고 싶어서 그자리에서 다 읽었다.

너무 몰입해서 읽다보니 이 야기의 반전이 나오자마자 내입에서 헉~~하고 놀라움이
튀어나오고 말았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으로 내 머리속이 어질어질..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자 아~~~그래서..라는 말이 나왔다.
순식간에 몰입해버리게 만들어 버리는 소설.. 그 여운이 오래 남는 소설..


"밝은세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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