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바다가 보이는 북스테이
데이지 지음 / 완벽한오늘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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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shine_essaybook @jsstory_today @vigesco_daisy


새벽 2시 바다가 보이는 북스테이 - 데이지 장편소설/완벽한 오늘


당신의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한 권의 여행
"새벽 2시에만 열리는 북스테이 책장 너머의 신비로운 비밀서재"

비밀서재 규칙서
1. 수요일, 새벽 2시에 열려요.
2. 타인의 삶을 읽는 것이 아닌, 살아보게 됩니다.
3. 당신은 체험자 입니다. 그 어떤것도 바꿀 수 없어요.
4. 숨겨진 빛이 문을 두드릴때, 돌아오게 됩니다.
5. 한권의 삶은 단 한번만 살아볼 수 있습니다.
딱 3번의 체험, 그러니 자신을 위해 신중히 고르시길.


당신의 삶을 살아봐도 될까요?
어쩌면 이곳에서 만난 이야기 한 조각이 당신 삶에 작은 빛을 비춰줄지도 몰라요.


※삶을 돌아보는 힐링 판타지 소설
※특별한 사람만 발견하는 신비로운 서재
※나와 당신을 용서하는 따뜻한 경험


📖
모두 쓸모없는 시간 같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보다 한참은 앞서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아윤은 도시락을 상 위에 내려놓고 조용히 창밖을 바라봤다.
오늘따라 유독 화창한 날씨는 이상하게 아윤의 마음을 더 축 처지게 만들었다.

성취감이란 단어는 아윤에겐 멀리, 아니 없는 단어처럼 느껴졌다.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면, 결국 길을 잃게 돼요. 아윤씨도 그랬겠죠."

아윤의 마음속에서 묵은 긴장과 불안이 조금씩 풀렸고,
누군가와 나누었던 다정함과 조용한 위로가 다시 스며드는 듯 했다.
정리되지 않았던 마음이 조용히 제자리를 찾으며, 아윤은 한결 편안해졌다.

지금까지 아윤의 삶을 힘들게 했던, 그리고 애써 외면했던 열망과 두려움이 사실은 자신을
들여다보지 못해서 생긴 허상에 불과했음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자신만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윤은 조금씩 알아가는 듯했다.

하지만 이젠 포기하지 않는다. 설령 이 길이 진짜 자신만의 길이 아닐지라도 아윤은 다시
나만의 삶을 찾아갈 용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있잖아.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건 정말 쉽지 않은것 같아. 하지만 우리 둘 다, 그 길 위에 있잖아. 이미 움직이고 있는 거지. 중요한 사실은 '언제 도착하는가' 보다 지금 이 길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인거 같아."


🔊
이 책을 읽으면서 아윤의 삶이 남들이 보기엔 평탄해 보이지만
아윤 자신의 고통이 너무나도 절실하게 잘 나타나 있어서 나까지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아윤의 엄마의 통제와 무차별적인 말들이 너무나도 힘들게 느껴졌다.
더이상은 견딜 수 없었던 아윤이 모든것을 내려놓는 그 용기에 놀라기도 했다.
(나였다면 그런 용기를 가질 수 없었을것 같다)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로..
아윤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대리만족이라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항상 나보다는 남이 생각하는 나, 남이 바라보는 나를 만들었던거 같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는 알려고 하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나를 찾아야 하는건..무엇보다 용기가 필요하다는걸 느끼게 되었다.
아윤처럼 특별한 경험을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책을 읽으면서 나또한 그 용기를 얻기위한
노력을 조금은 해봐야 할거 같다는 매개체가 되었다.


"샤인(@shine_essaybook) 님과 완벽한 오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새벽2시바다가보이는북스테이 #완벽한오늘 #데이지장편소설 #판타지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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