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psoopjr 세번째 지구 - 조은오 장편소설/푸른숲주니어'버블' 조은오 작가 신작 SF소설‘세 번째 지구’를 찾는 좌절과 희망의 여정너와 내가 함께 만들어 나갈 넓고 단단한 세상환경오염으로 지구를 떠나 ‘이타카’ 행성에 정착한 지구인들 ‘테라’. 하지만 이타카 역시 끝이 보이고, 생존을 위해서는 세 번째 지구를 찾아야만 한다. 치밀한 교육과 훈련 끝에 선발된 6명의 탐사대는 새로운 지구를 찾기 위해 우주를 건넌다.세 번째 지구를 찾을 수 있을까?"좌표를 따라가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기후 위기가 극에 달한 두번째 지구.탐사대원들은 목숨을 걸고 세번째 지구를 찾아 떠난다.'전임자들'이 좌표를 보내줬다는데..대체 무슨 속셈이지?📖아카테미에서 12년씩, 우리는 치열하게 훈련해 왔다.지금은 겁낼 때가 아니다. 탐사를 시작할 시간이었다.다리를 쭉 펴고 눕자 시야 가득히 우주가 담겼다.감은 눈꺼풀을 뚫는 광선 같은 별들, 깊은 바다 속 같은 우주 공간.하루종일 쳐다보아도 질리지 않을 듯한 무한함이었다.우리는 생각보다 비슷한 기분을 느껴 온 모양이다.동료들의 표정에 두려움과 책임감이 뒤섞여 있는 것만 보면 알 수 있었다.그러니 나도 용감해져야 했다. 내가 그동안 작은 위험들로부터 보호를 받은 것은,이렇게 큰 위험이 다가올 때 선두에 서기 위해서였으니까.이젠 되갚을 차례였다. 용기를 내고 싶었다.내 판단을 믿고 결정했지만 실패힌지 않았다. 이제 우리는 떳떳하게 테라를 구할 수 있었다.갑자기 눈물이 터져나왔다. 나는 재빌린으로 가득한 응급실에서 한참 동안 숨죽여 울었다.위험했다. 우리 모두의 목숨이 위험했다.하지만 이제 모두가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선택지가 있었다.점점 고민하는 시간이 짧아졌다. 우리는 언젠가 주저 없이 옳은 일을 하는 종족이 될 수 있을지도 몰랐다.명확히 해석하기는 어려웠지만, 아마도 감격을 숨기려는 표정 같았다.나는 그의 등을 묘한 기분으로 바라보았다. 우리가 함께 발견한 미래가 눈앞에 보이는 듯했다.🔊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것이다. 지금도 지구는 기후위기에 망가져 가고 있고,우리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언젠가는 우리도 두번째 세번째 지구를 찾아야 할것이다.현 시점에도 두번째 지구라고 화성탐사가 이루어 지듯이..두번째 지구를 찾아가는 시기를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할것이다.무엇보다 타인의 무조건적인 선의를 받아드리지 못하고 의심부터 하게 되는지..왜 그런 편견을 가지가 되는지..나 또한 이 소설을 읽으면 의문을 품게 되었다.재빌린들의 호의를 아무런 이유 없이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도와주지 않을것이다.무언가 원하는것이 있을것이다. 무언가 꾸미는 꿍꿍이가 있을것이라고..그런 생각들을 내 머리속에서 떠올리며 의심하면서 이 책을 읽었던것 같아.하지만..그런건 나의 착각이었다. 나조차 그 선의를 받아드리지 못했다.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게 되면서 타인의 선의를 받아드리지 못하게 된 우리들의편견들과 벽들이 우리를 고립하게 만드는건 아닐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이 지구에서 타인의 선의를 받으들이며 나또한 다른 타인들에게선의를 베풀어 이세상을 아우르며 살아가고 지켜낼 수 있지 않을까?"푸른숲 주니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세번째지구 #조은오 #푸른숲주니어 #SF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