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숲 - 전건우 장편소설 / 넥서스가면 죽는다.가면.. 반드시 죽는다!가장 뜨거운 심령 스폿이자 자살 명소!수많은 괴담이 탄생하는 곳!숲 깊숙이 들어가면 나무에 목을 매고 자살한 사람들이 빨래처럼 널려있다 해서빨래 숲으로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아무도 모르는 바로 그곳!민시현은 알았다. 죽은 자가 말하는 건 소리로 전달되는게 아니라 머릿속에 새겨진다는 걸. 다시 한번 소리가 날아들었다.아니, 타이핑하듯 한글자씩 뇌리에 박혔다.숲. 에. 잘. 왔. 어.뒤를 이어 웃음이 들렸다. 이번에는 소리였다.그것도 민시현 바로 옆에서 귀에다 대고 웃는 소리.흐흐흐흐흐!소름은 귓바퀴에서 시작했다가 삽시간에 온몸으로 퍼져나갔다.민시현은 반사적으노 주저앉았다.📖"빨래숲이 악명을 떨치게 된건 그곳이 입구도 없고 출구도 없기 때문이에요."그렇다면 두가지 가능성이 있었다.누군가가 죽은이의 물건을 들고 있다는 가능성.또 하나는.. 그 누군가가 맥가이버칼의 주인을 죽였다는 가능성.몸이 굳었다. 움직여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다리가, 그리고 팔이 그자리에 멈췄다.마치 한그루 나무처럼.무언가가.. 아니면 저 진하고 걸죽한 어둠이 소리를 모두 빨아먹은 것만 같았다.사람들의 숨소리마저 안 들렸다.민시현은 알았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건 차분한 광기라는 사실을.흰가면에는 눈구멍만 뚫려 있을뿐이었다. 그렇다는 건 침묵을 지키겠다는 뜻이었다.말없이 지켜본다. 숲의 어둠에 숨어서, 검은색 로브로 몸까지 가린채.그것은 지금 상황에서 행사할 수 있는 가장 지독한 폭력이었다."다시 수사해도 못 찾을 거예요. 숲이 삼켜버렸을 테니까. ""숲도 속여야 합니다. 가능하다면"어둠과 너무 가까이 있으면 물들고 만다. 특히 얇은 흰색 종이일수록 더 빠르고 더 쉽게 물든다. 이선미는 그런 종이였다. 이제 그는 더이상 흰색 종이가 아니었다. 먹지였다. 속을 하나도 들여다 볼 수 없었다."말과 글에는 각각 힘이 담깁니다. 꼭 정형화된 진언이나 주문이 아니라도 그안에 화자의 진심과 뜻이 귿게 담겨 있다면 그것으로 큰 힘을 발휘하죠"🔊호러 쪽은 선호하는 소설이 아니었다. 이소설을 알기전까지..어두운숲을 초반에 읽다가 어두운물이 라는 책을 읽고 다시 보면 좋은것 같아어두운물을 읽고 바로 다시 어두운숲을 읽었다.(내용은 이어지지 않아 상관없지만 이야기의 흐름을 제대로 느끼고 싶어서..)내가 호러쪽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소설을 읽고 알게 되었다.한순간도 마음을 내려놓을 수 없었다.내 심장은 자꾸 쿵쾅쿵쾅 되다 못해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다.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 없는 저주에 걸렸다.귀신, 저주, 그 어떤것보다 사람이 무섭다는걸 다시한번 느낀 씁쓸함귀신도 결국은 사람때문에 한을 품고 악귀가 되어버리고,물과 숲 같은 자연도 결국엔 사람때문에 변해 버린다.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이 얼마나 무섭고, 그 결과가 얼마나 참혹하고 슬프기까지한지.. 아주 스피드한 전개와 일어나는 사건의 장면들과 사람들의 감정 묘사가 너무 생생하게 현실적으로 표현이 되어서 긴장감과 공포감을 떨쳐낼 수 없다.계속 긴장하며 몰입하게 되어 책을 다 읽고나서도 그 책에서 벗어나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정도로 몰입감이 너무 좋다."우주@woojoos_story 모집어나더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어두운숲 #전건우장편소설 #넥서스 #앤드 #& #우주서평단#소설 #국내소설 #호러소설 #미스터리소설 #오컬트 #추리 #서평단도전기 #서평 #서평단 #도서협찬 #책 #종이책 #책읽기#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완독 #독서기록 #독서기록장#독서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