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노예 남편 아내 - 2024 한국인 최초 퓰리처상 수상작
우일연 지음, 강동혁 옮김 / 드롬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fika_books_

주인노예남편아내

1848년 미국 노예제사회에서 농장주와 노예로 변장해 북부로 탈출한 실제 노예부부
얼렌과 윌리엄 크래프트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논픽션이다

'2024년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10선에 선정'
'흑인 노예부부 탈출기를 다른 한국계 우일연 작가 퓰리처상 수상'

📖
비록 지금부터 그녀가 흉내내려는 존재는 지상의 주인이지만
그녀는 고요해진 그 순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이번여행은 일종의 귀환이었다. 그가 기억하는 부모는 한때 동쪽에 살았다.
엘렌을 기다리는 동안 윌리엄은 부모를 잃었든 얼렌까지 잃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를 할 뿐이다

그는 귀 기울였다. 청각이 그가 쓸 수 있는 최고의 안내자였다.

설령 그 흉터가 그녀의 신분을 드러낸다고 해도 말이다.
흉터는 평생 그녀에게 생존자의 징표로 남아 있었다.

자루안에 너덜너덜한 원피스와 한 줌의 피칸, 자신의 땋은 머리카락 한 가닥, 마지막으로는
이 모든것에 스며들어 삶을 유지하게 해주는 재료를 넣은 것이다
"이건 내 사랑으로 채워질 거야. 언제나"

기차가 곧장 가로지르는 도시에서 변덕스럽게 불을 뿜어내는 기관차는 너무 위험한 존재였다
진짜 짐승들이 열차를 끌고 갈 터었다.

이어 볼티모어에서 그녀는 자신감을 발휘했다
쇠약함이 아니라 힘을 불러일으키고 신앙에 따라 나아갈 능력을 활용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순간이 찾아왔다. 누군가가 엘렌의 오두막 문을 열고 억지로 안을 들여다보고는 불안과 짜증이 충격과 공포로 바뀌었다.

그런 사람 중 일부는 모두가 또 다른 위대한 타협은이룰 수 있기를 바랐다.

메이컨의 노예 사냥꾼을 상대로 벌인 전투는 막바지에 이르렀을지 몰라도 그 이후로 새로운
싸움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싸움은 자연과 시간 둘 모두를 상대로 한 것이었다.

윌리엄은 겉모습을 보고 그 여관이 처참하고 더러운 구덩이라고 판단했다.

그래프트부부는 눈에 띄지않게 조심하며 마침내 회복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렇게 그들은 새로운 질문과 앞으로의 행동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엘렌에게는 한쪽에는 자신의 아이가, 한쪽에는 어머니가 있는 이 순간이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만나는 순간이었다.

🔊
책을 읽으면서 스토리가 너무 스펙타클하여 실화라는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작가의 상상력이 조금은 들어가 있을 테지만 1600km를 이동하여 탈출힐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믿어지지 않는 주제이다

책 한권을 읽었을 뿐인데 내머리속에는 한편의 서스펜스영화를 본듯한 착각이 든다
정만 엄청나다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처음에는 책의 두께를 보고 언제 다 읽지 생각하면 읽기시작한 책은 어떤 추리소설보다
흥미진진해서 빨리 읽어버렸다
긴장감, 불안감, 흥분됨, 슬픔과 화남 까지 모든 감정을 느낄수 있는 책이여서
도저히 손에서 내려놓을수 없었다

평소에는 잘 생각하지 않던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와 인권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읽었다

"피카출판사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주인노예남편아내 #우일연장편소설 #강동혁옮김 #피카출판사
#서평단도전기 #서평 #서평단 #소설 #역사소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완독 #독서기록 #독서기록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