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려는 말은 ㅣ 독고독락
낸시 풀다 지음, 백초윤 그림, 정소연 옮김 / 사계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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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하려는말은 @sakyejul

2012년 '아시오프의 SF' 최우수소설 선정
BSFA상, 휴고상, 네불레상 노미네이트 작품

나를 바꾸는 대신 '정상'으로 살 수 있다면?
"한나, 그렇게 하고 싶니? 다른 아이들처럼 되고 싶어?"

질문을 답하기까지 며칠 혹은 몇주가 걸리는 한나에게 주어진 선택지
이번에는 얼마 만에 답할 수 있을까?

📖
시술을 받고는 사회에 훌륭하게 녹아들었죠

나는 적합한 단어를, 조약돌처럼 매끈하고 단단한 단어들을 마음속에 모았다
그렇지만 소리내어 말해도 소용은 없다
내가 질문에 답을 할때가 되면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했던 질문을 잊어버린다

나는 너무 어리다
그런결정을 하라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다른 사람이 나 대신 결정하는 것도 정당하지 않다
내가 무엇을 원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춤은 공연계에서 멸종 위기종이다

이제 너는 어떤 말이 무슨 뜻인지 아무것도 확신하지 못한다

너와 그레이스가 바랄 수 있는 최선은 망가져 조각난 의식을 이어 새로운 기억을 만드는
것이다

너에게 의미있는 말이겠지밀 너는 그의미를 모른다

왜 그들은 네가 추락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는가?

엄밀히 말하자면 고통스럽지는 않다
너라는 사람을 이루는 요소의 대부분을 잃은 상태에서 어떻게 고통을 느낄수 있겠는가?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고통받는 영혼처럼 주위를 맴도는데도 너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이 무섭고 가슴 아픈 오류인것만 같다

만약 가장 중요한 줄 두세가닥만 찾아낼 수 있다면 다른 모든 일들이 달려 있는 그 줄들을
찾아내어 새로이 짤 수 있다면 ... 모두 다 제자리를 찾아가지 않을까?

📖
자폐스펙트럼 장애와 알츠하이머병을 가진 주인공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과학이 아주 발달한 미래에도 장애는 인정되지 않는 사회적관점이다
장애를 없애기 위한 시술은 그들의 위한 선택인것인가?
아니면 그들을 지켜보는 가족과 사회를 위한 선택인것인가?

우리는 그들을 지켜보기만 할 수있는 존재이다
그당사자들의 생각과 감정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마음을 조금은 알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나 또한 그들을 세상에서 우리랑은 다름이리고 생각하고 있었던건 아니지..
다시 생각하게 되고..그 생각을 다시 한다고 부끄럽기까지 하다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을때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 내가하고싶은 말은
이라는 표현이라는데..
이소설 제목이 왜 내가하고싶은말은 인지 이책을 읽고 완전히 이해했다
누구나 한번은 꼭 읽어보기를 바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 사계절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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