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지옥으로 반지를 배달합니다창비 청소년 문학상, 한낙원 과학소설상 수상최영희 작가가 전하는 애틋한 응원"아무사이도 아닌 우리가 가족이 될 수 있을까?"귀신과 저승사자를 볼 수 있는 배리안아이돌을 좋아하는 저승사자 복연과 함께 특별한 반지를 전하러 지옥으로 떠나는데..목마른 아귀, 말을 삼키는 요괴, 염라대왕까지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지옥 배달이 시작된다📖바람이 부는 날엔 귀신들이 더 잘 보였다인간의 세계에 속하는 것들은 귀신을 건드릴 수 없었다쨍한 여름볕은 귀신의 그림자를 만들지 못했다바람은 귀신의 머리카락과 옷자락을 흔들 수 없었다사람들은 바람에 떠밀리듯 걸어가는데 귀신들은 우체통처럼 고요했다사람들은 귀신이 무서운 존재인 줄 알지만 진짜 끔찍한 건 인간이었다상대방이 아파할지도 모르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인간들 말이다아빠, 아줌마여행이 좀 길어질 것 같아요할머니늘 만나면 왜 저승으로 떠나가 전에 정수지씨를 찾아왔는지 물어보고 싶었다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알고 지냈을 텐데, 겨우 몇년같이 살다 헤어진 사람을 찾아온 이유가 궁금했다그이유를 알면...정수지씨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엄마의 부탁으로부터 아빠를 놓아줄 때였다그날 리안은 엄마와 작별인사를 시작했다얼굴도 목소리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서 작별이 쉬운건 아니었다그래서 리안은 안방바닥에 헝클어져 있던 옷가지들이 아줌마의 추슬러지지 않는 슬픔이란걸 알고 있었다자식을 낳고, 자식에게 부모의 마음을 나눠 주고, 자식이 부모를 섬기고, 형제 자매간에 서로를 위하는 건 인간이 이승에서 쌓을 수 있는 가장 큰 공덕 가운데 하나요🔊처음에는 책의 제목을 보고 선택하게 되었다책 제목만으로 흥미롭고 재미있어 보여서.. 도대체 어떤사연이 있는 반지 이기에지옥까지 배달 해야하는지 그 모험담이 너무 궁금했다생각보다 스토리 전개가 스펙타클하고 재미있었다그리고 그림까지 있으니 더 술술 잘 읽어졌다그저 모험담만 있는 소설인줄 알았는데..그게 아니었다책을 읽으면서 가족이라는 정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배리안이 모험을 통해 새로운가족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너무 잘 나타나져 있어서좋았고..리안이의 성숙해지는 마음도 기특하게 느껴졌다그저 혈연으로만 이루어진 가족이 아니라 현 시대에도 여러 가족의 형태가 있는데그중에서도 재혼가정이 많이 늘어나는 사회에서..이소설은 새로운 가족형태를 우리가 어떻게 잘 받아들일수 있는지 가르쳐 주는것 같다그리고 재혼가정은 아니지만 나또한 우리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출판사 학교도서관저널(@schoollibraryjournal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학교도서관저널 #최영희신간 #주니어소설 #지옥으로반지를배달합니다 #청소년소설추천 #어린이소설추천 #저승판타지 #성장소설 #가족소설#소설 #국내소설 #최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