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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는 죄인
조나단 에드워즈 지음, 백금산 옮김 / 부흥과개혁사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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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혼의 어두운 터널을 뚫고 지나가는 햇빛열차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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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복음입니다
존 파이퍼 지음, 송용자 옮김 / 부흥과개혁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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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보면 아주 흔히 듣는 말일 지도 모르지만, 기독교 내에서 혹은 관심있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예수는 세상의 구세주다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많은 학설과 역사적인 증거들 사이에서 그 분에 대한 이견들은 아주 분분하다. 이것은 시대가 흐르면서 한시도 끊이지 않았던 인간의 목마름이라 할 수 있다. 역사상 어떤 한 존재로 인해 사회적 문화적 사상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적은 비단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꼭 그렇지 않더라도 조금만 앞에 있었던 사건들을 들춰보면 이런 것들을 명백하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예수라는 존재만큼 인간들이 목말라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존재했던 수많은 인물들은 그저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 지던지 아니면 숭배의 대상으로 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인간은 왜 그 한 존재로 인해서 채워지지 않은 목마름을 계속 갖고 살아가는 것일까?  인간은 살아가기에도 벅찬 너무도 짧은 인생인데도 그분에 대한 인상을 지울 수 없는 것일까? 인간은 현세에 대한 집착이 너무도 강한 동물인데도 불구하고 내세에 대한 준비에 그분의 발목을 잡는 것일까?  

 어렸을 적에 아버지의 따뜻한 등에 안겨서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었다. "아빠 왜 하나님하고 예수님은 같은 분이셔?" 그 때에는 너무도 믿기 어려운 얘기고 이해 안되는 사실이었기 때문에 이런 혼란스러운 질문들을 많이 하곤 했다. 성경이라는 책 한 권으로 사람들은 하나님이라는 존재를 알리고 예수에 대한 구속을 부르짖으며 교회를 세우고 사람들을 가르친다. 이것은 예수에 대한 목마름을 현실적으로 이루고 있는 부인할 수 없는 반증이다. 인간들은 경제적인 면에서 본다면 여느 일반 동물들과 다를바 없는 먹고사는 동물이다. 하지만 복잡다양한 사회적 문화적인 면에서 본다면 동물과는 다른 일정한 사상의 통제를 받고 있는 존재다. 변화무쌍한 인간을 다루는 것은 매우 힘든일이다. 그들의 삶을 동화시키는 것은 거의 기적이라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매우 까다로운 부분이다. 인간은  각자 자신의 생각대로 방식으로 기질대로 살아간다. 그것을 그 누가 방해하거나 막을 수 없다. 설사 아주 강력한 전재군주나 악랄한 독재자가 나타나서 그런 일들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말이나 행위적인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인간 내부 깊숙히 갖고 있는 자신들의 신념과 사상은 꺽을 수 없을 것이다.    

 사상은 인간이 동물이 아닌 인간이 되게하는 척도이다. 사상이 없는 인간은 이 세상에 존재 할 수 없다. 아무리 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문란하게 만드는 사람일지라도 일정한 자신의 주관이 있지 않는 이상 그런 것은 불가능하다. 모든 인간들은 자신만의 사상의 통제를 받고 있기 때문에 타인이나 혹은 공통체에 대해서 말하거나 행동함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예수는 분명 이 세상에 있는 인간들에게 목마름이라는 사상의 통제를 하고 있다. 목마름은 다른 말로 만족하지 않다라는 것인데,그럼 왜 인간은 유독 예수라는 존재에 대해서 만족하지 않는 것일까? 아버지께서는 등에 업힌 나에게 앞에서 했던 질문에 대해 이런 말씀을 하셨다. 그것은 그냥 그런 것이고 나중에 알게돼라고...참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답변이었다. 이것은 어린 나에게 풀리지 않는 숙제였고 내 인생에 있어서 한시라도 자유롭게 할 수없는 올무같은 덫이었다.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예수는 복음이라고... 복음은 복된 소식의 준말인데, 이 말에는 단순히 예수는 구세주다라는 의미외에 인간들이 그토록 목말라하는 만족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한 해답이 들어있다. 사람들은 예수를 단순히 구세주라고 알고 있기 때문에 그분에 대한 목마름이 채워지지 않는 것이다. 예수가 하나님이고 실제적인 신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그저 세상에 존재했던 선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에 고정되서 그런 만족함이 없는 것이다. 사실,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예수님에 대한 인상은 그저 막연히 하나님과 같은 분, 하나님의 아들, 대속자 정도로 밖에 여기고 있지 않다. 예수님이 진실로 하나님으로서 참 신임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의 현실적인 삶은 변화되지 않고 자신들의 삶을 고집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책의 내용은 예수에 대한 다양한 측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분의 인간적인 면뿐만 아니라 신적 속성까지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처음에 누군가 권해줘서 읽게 됐는데, 내가 가지고 품고 있었던 예수님에 대한 편견이나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이 해소되는 느낌을 받았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이 책을 그리스도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읽을 필요가 있다고 여겨졌다. 이유는 사변적인 예수님에 대한 여러 얘기 속에는 진실도 있겠지만 왜곡된 면들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분에 대해 믿든 믿지 않든 간에 이 책을 읽는 다면 목마름을 해갈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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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낭비하지 말라
존 파이퍼 지음, 전광규 옮김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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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현재 하고있는것이 무엇인지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삶이 어떤것인지알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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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2009-02-25 16: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누구나가 이 세상에서 만족을 축구하길 원할 것이다. 그 만족을 채우려고 꿈이나 취미나 여러가지 활동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만족이 어디서 오는지 알지 못한체 주변의 소리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점점 욕심만 더해지고 만족은 끝이 없어 져 살의 허무함만 남게 된다. 이 책은 이런 것에 대해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무엇을 통해서 삶의 만족을 얻어야 하는지 왜 인간이 이 세상에 살는지 목적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꼭,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봐야할 필독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삶을 낭비하지 말라
존 파이퍼 지음, 전광규 옮김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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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적엔 환경이나 기회가 허락되지 안아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책과는 인연이 그리 깊지는 안았다. 주로, 인생의 무게가 짙은 시간들이었기 때문에 책에 있는 샘물을 발견할 여유가 많지가 안았다. 그런 나에게 책과 만나게 해주는 계기가 있었다, 그것은 내 삶을 되돌아보고,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씨름하고 있을 때였다. 사람의 여정은 누구나가 공통적으로 겪게 되는 과정이 있고, 그런 과정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체 그냥 시간이 주어진 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자아를 발견하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목숨과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분명 이 세상의 모든 만물보다 다르고 훨씬 더 가치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 인간만이 이성을 갖고 있고 그 이성 속에는 영혼이라는 보이지 않는 실체가 숨어있다. 다른 모든 것들은 가치라는 것을 모르고 살지만 인간만은 가치를 먹고 산다. 이런 이유 때문에 책이라고 하는 것은 가치를 인간에게 줌으로써 인간으로 하여금 더욱 의미있는 삶을 살게 하는 구실을 한다. 나에게 책과의 만남은 일종의 환희이고 삶을 균형있게 잡을 수 있는 멘토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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