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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의 아름다운 왕따이고 싶다
김성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년 5월
평점 :
품절
이책을 초반에 읽고 잠들었는데 가슴이 두근거려서 잠이 안왔다.
난 상위계층의 사람들은 우리네와는 다른 똑똑하고 지식과 학식을 갖춘
사람들이 주류를 이룰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나라의 국익은 생각하지 못하는 모습들..
똑똑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WTO등 국제회의에서 단지 참가에 의의를 둔다고 한다는 말을
듣고 정말 충격에 빠졌다.
바탕이 허약할수록 화려한 치장을 필요로 한다. 29
스스로 능동적으로 개방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스스로 개방하면서 주인의 권리, 주인의 의식을 챙겨야 한다. 82
길은 단 하나, 글로벌 경제 시대의 험난한 벌판에 알몸의 개인으로 철저히 버려져 있는 나와 당신이 먼저 자각하는 수밖에 없다. 개인 스스로 깨어 이 무지의 사막에서 헤쳐 나오는 일이 훨씬 빠른 길이다.91
우리를 대신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배수진을 치자는 뜻이다. 요구는 할지언정 막연한 기대가 실현되기를 바라면서 가만히 앉아 기다려서는 안된다.
각개전투로 나가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98
그들은 모든 사람에게는 신이 주신 달란트가 있고 누구에게나 나름의 역할이 있다고 믿는다. 달란트란 개인의 강점, 혹은 재능과 같은 성품상의 자산을 말한다. 그들의 교육은 개인에게 이 달란트를 찾아주는 과정이다. -137
내가 딛고 선 한평의 땅을 믿고 과감하게 모험을 즐겨라. -232
당신이 그리는 큰 그림.
중장기적인 시간표를 짜야한다. 그속에 오늘 내가 할 일은 무엇이고 1년,5년,10년후까지 내가 이루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단계적인 목표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그려 나가는 것이다. 각각의 기간에 나를 둘러싼 주변 상황이 어떻게 변해있을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을 통해 나와 사회의 관계까지 담을 수 있다면 더욱 정확한 그림이 될 것이다.-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