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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의 시대 - 페미니즘은 끝났다는 모함에 관하여
크리스틴 J. 앤더슨 지음, 김청아.이덕균 옮김 / 나름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최근 영화로 상영중인 '82년생 김지영'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큰 테마는 페미니즘이다.
우리나라는 가부장제 이데올로기로 인해서 아직도 곳곳에 보이지않는
성차별들이 누군가의 가슴에는 상처로 스미며 일어나고 있다.
여성혐오의 시대의 책은 '82년생 김지영'의 후속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현 시대의 일반사람들이 쉽게 놓치고 있는 문제점들을 정확한 통찰력으로 바라보고 있다.
저자는 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지만 아직 페미니즘이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82년생 김지영' 영화를 본 사람들, 특히 남성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남성과 여성이 구별없고 학벌과 출신에 얽매이지 않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꿈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