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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플러스 - 배짱 두둑한 리더가 성공한다
박상복 지음 / 글로세움 / 2013년 12월
평점 :
가장 먼저 <배짱 두둑한 리더가 성공한다> 란 글이 눈에 들어왔다.
나름?? 소심한 나~!
배짱이 두둑한 리더란 어떤 사람을 지칭하는 걸까??
어떻게 무에서 유를 창조 했다는 말인가?? 란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우리 나라 중소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9명의 창업주들의 성공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들이 이렇게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책을 읽으며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정말 이렇게 열심히 살아간다면 성공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겠구나...
나 자신을 한 번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지금껏 무엇을 했으며 왜 이렇게 안일하게 현재에 안주하며 살아왔을까.!!
다시 한번 열정과 열의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저자는 이 책에 실려 있는 9 명의 창업주들의 공통점은 긍정적인 마음 가짐을 가지고,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며,우리가 소위 말하는 좋은
학벌,집안 지식 등의 스펙을 중요시 하지 않고 오직 현장에서 일하며 얻은 경험을 중시하며,성공을 하고 나서도 처음 고생을 했던 초심잊어버리지
않고,무엇보다 직원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그 직원의 가족까지도 책임을 지겠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기업을 이끌고 있다고 말한다.
책 한 권을 다 읽고 나니 정말 저자의 말에 공감이 가는 바이다.
나이 이 책 내용중 사람낸새 나는 돈키호테 아진산언(주) 서중호 사장님의 이야기가 제일 좋았다
"모든 직원에게 스포즈카를 사주겠다"란 공언을 하며 열심히 일하는 사장님
나눔 경영을 하는 사장님~!
사장실을 가득메운 선물세트~!
사장님은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 4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 세트를 보낸다고 한다.
그 중에서 내 마음을 울린 사례는
{서중호 사장님께서 몇년전 경비하시는 분께 선물을 한 열가지 정도 묶어서 드린 적이 있었는데 이 분이 펄쩍 펄쩍 뛰면선 좋아하다 결국은
펑펑 눈물을 흘리셨다고 한다.
그 이유인 즉슨 명절 때면 아파트 주민들이 저마다 쇼핑백에 담긴 작은 선물세트를 들고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늘 부러웠는데 정작 허리 때
졸라매고 사는라 지금껏 명절 선물 하나 사들고 가 본적이 없었는데 집에 선물을 들고 갈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 기분이 좋을 일인 줄 몰라다고
한다.}
이 글을 읽는데 낮은 자리에 있는 분들까지 세심하게 신경쓰시는 사장님의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고 존경스러웠다.
나는 그러지 못해 다음 명절에는 우리 동 아파트 경비 아저씨게 작은 것이라도 선물을 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모로 나의 삶을 뒤돌아 보게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해 준 <제로 플러스>
당장 우리 신랑에게 읽어보라고 건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