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하는 글쓰기 -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를 발견하는 글쓰기의 힘
셰퍼드 코미나스 지음, 임옥희 옮김 / 홍익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글쓰기를 시작한 이유를 얘기하며 이 책은 시작한다. 편두통을 앓았던 저자와 같이 나또한 끊임없는 편두통으로 진통제는 항상 내 첫번째 서랍에 상비되어 있다. 이러한 나에게 이 책은 혹시나하는 기대감을 주었다.  하지만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던 나에게 글씨기의 장점부터 시작하는 이 책은 작은 흥미를 유발했다.
마침 나의 2018년 목표에는 다이어리를 꾸준히 쓰는 것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12월 연말에 다이어리를 신중하게 골랐었다. 내가 이 다이어리를 꾸준히 잘 완성한다면 나에게도 점차 조금씩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어릴 적 나는 독후감은 물론이고 일기쓰는 것 조차도 몹시 싫었다. 특히 어디를 다녀와서 꼭 감상문을 쓰라고 하는 숙제가 가장 싫었다. 그것을 잘 쓰기 위해 감상을 한다기 보다는 암기를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감상은 없고 문제에 대한 답만 있듯이 딱딱한 말들로 집중해서 봤음을 피력하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일을 하며 처음 느껴본 종류의 스트레스를 느꼈고 한동안은 정말 힘들었다. 그러면서 난 행복을 찾았고 내가 찾아낸 행복 중 하나는 전시회, 사진전, 영화 등등 무언가를 보고 나만의 생각을 하는 것이였다. 난 어릴 적 그렇게 감상문을 쓰는 게 싫었지만, 지금은 스트레스의 해소의 방법이 되었다.  어릴적과 지금의 차이라면 내 스스로의 감상문인지 남에 의한 요구인지이다. 스스로 깨닫는 시간이 다가온다면 글쓰기가 더 가까워 질 것이다. 스스로 더 빠르게 깨닫기 위해서 이 책은 아주 좋은 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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