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컬러링북
HBO 지음 / 경향BP / 202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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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경향DP에서 출판된

왕좌의 게임 컬러링북 입니다.


왕좌의 게임은 많이들 알고 계신

굉장히 유명한 미드죠.^^

저도 재작년에 지인분의 추천으로

1기부터 6기까지 봤습니다.

작년에 8기로 종료가 됐길래 보려고 했는데

결말이 너무 맘에 들지 않아.......(할말하않...)

아직까지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춈 됩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받아보니

다시금 캐릭터에 애정이 생기네요!

예전에도 왕좌의 게임 컬러링북이 나왔었는데

그때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 책이 사실적인 일러라서 그런 거 같아요~♡

머릿속에서 메인타이틀 OST가 계속 맴돌았어요.

(들리시나요?밤바바밤~밤바바밤~)

책 받고 분위기에 심취하려고 노동요로 자주 들었습니다.

(실은... 리뷰 작성 중인 지금도 듣고 있습니다~)


이제 바로 책 소개로 들어가겠습니다~



처음 받자마자 든 생각은 크다!!너무 크다!!

​↑​↑​↑이 생각뿐이었습니다.ㅜㅁㅜ;;;

내가 왜 신청을 했지????

라는 생각이 몽글​몽글 솟아났어요.허허허...

복잡할거야 예상은 했는데 넘 커요오~

좀만 줄여서 나왔음 좋겠습니다.



시작은 철왕좌로 시작을 합니다.

이 자리가 뭐라고 그렇게들 파멸의 길을 가는 걸까요.ㅠㅠ


-산사 스타크-

어린 마음에 가족이 아닌 (개쓸애귀)조프리 왕자편을 들었다가

부모 형제 죽고, 다치고, 고생 시키고

본인도 갖은 고생에 강간에 온갖 수치를 다 당합니다.

왜 그리 멍청한거냐고 짜증이 나지만

밑에 애보단 낫습니다...

*아리따운 아가씬데 갈수록 덩치가 산만해져서 캐안습이죠.



-서세이 라니스터-

정말 자기밖에 모르고 머리에 똥만 찬 캐릭터로

세계관내 대부분의 모든 문제가

이 여자로 인해 발생합니다.

시기, 질투, 욕망, 불륜, 패륜 그냥 막장입니다.

*여자는 머릿발이라는걸 보여주는 산 증인입니다.



-아리아 스타크-

스타크 가문의 차녀로 산사의 동생입니다.

산사와는 반대되는 성격입니다.

아리아와 조프리의 싸움을 시작으로

가문이 무너지고 산사와는 다른 고생을 합니다.

산사가 귀족 아가씨로 모욕을 당했다면

아리아는 정말 바닥부터 구르고 굴러서

데쓰노트를 작성하면서 암살자가 됩니다.

*산사와는 반대로 키가 자라지 않아요.ㅜ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연인이자 조카..인..존 스노우와 함께

세계관내 진주인공입니다.

폭풍의 딸, 사슬을 끊은 자, 불타지 않는 자 등

여러가지 별칭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건 (삼)용엄마...ㅎㅎㅎ

손에 들고 있는 것도 용의 알입니다.


책 속 도안은 아마 이 의상인거 같습니다.



너무너무너무 예뻐서 그냥 좋아합니다~^^

예쁘기만 한게 아니라 강단도 있고

주인공 버프가 커서 여러 카타르시스를 주기도 합니다.

사실 대너리스를 칠하고 싶었지만

너무 소중해서 망칠까봐 차마 도전을 못 했습니다.ㅠㅠ

완결이 안 나서 결말을 상상해서 한거라지만

굳이 대너리스를 끝에 흑화시켜 죽인건지...

미드 감독님 증말 속상합니다!ㅡㅁㅡ^^



-멜리산드라-

불의 마녀같은 이미지로 사이비 교주인가 했는데

엄한 사람도 죽이고 존 스노우도 살려주고 

착한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애매했는데

끝에 좋은 일하고 사라진 나름 착한 마녀였어요.




아래처럼 2페이지 가득하게 그려진

멋진 성이나 배경들도 있지만

2페이지는 칠하기엔 너무 힘이 들것 같습니다.


특히 드로곤이 불을 내뿜는 모습이 넘 멋져서

이 도안은 도전 욕구가 들었지만

아래 아브뉴와 크기 비교를 하고 고이 접었습니다.



....ㅠㅠ...


정말 드라마를 그대로 이미지화한 느낌이라

도안을 보면서 정말 흥미있게 봤습니다.

남자캐릭터나 다른 장면들이 많지만 생략합니다.^^


개인적으로 여자 캐릭터들이

더 많이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넘 크고 복잡해서

힐링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컬북이었지만

완성을 하니 뿌듯합니다~




저는 혼자서 도저히 완성할 자신이 없어

원데이 수업으로 화실 가서 칠했어요.



제가 색칠한 도안은 티리온 라니스터입니다.

이 드라마에서 키는 작지만

그나마 인간같은 사람 중 하나죠?



색칠을 위해서 이미지를 찾는데

얼굴과 눈빛이 너무 매력적인 배우였어요.

그동안 몰랐던게 신기했습니다.



키만 아니었어도...크흡...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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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자 캐릭중에 하나를 칠하려다

수채물감이 먹을지 테스트를 해보려고

칠해보다 칠한게 아까워서 그냥 끝까지 칠하게 됐어요.

그래서 원본과 과정샷이 없습니다.ㅠㅁㅠ;;



액자가 있지만 액자까진

칠하긴 힘들어서 여기서 마무리 했습니다.

사실 제가 사고 치고

수습은 선생님이 해주셔서

편한 마음으로 색칠했습니다.^^;;



♡안 칠한 액자를 잘라내니 한 장의 명화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수업 후 물감과 함께~

물칠에 적합한 종이는 아니었지만...

울기도 하고 때도 나오지만

이렇게 색칠이 잘 되는걸 보니

역시 장비 문제는 아니네요...ㅠㅁㅠ

제 손을 업그레이드 해야겠어요~~

왕좌의 게임 팬이다보니

힘들지만 행복하고 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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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의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 카페


#경향BP 출판사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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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힐링컬러링 카페에서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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