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그 의사의 코로나
임야비 지음 / 고유명사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 제2막에서 작가는 ‘그’ 직업도, 부모님도, 그리고 세상을 향해 한껏 치들었던 어깨 위 냉소도 담담하게 떠나보냈다. 그 냉소는 자신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로 치환되어 뜨겁고 긴 울림을 준다. 안팎으로 치열하게 겪어낸 펜데믹의 기록은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동시에 대승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긍정의 한 줄
린다 피콘 지음, 유미성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백화점 휴게실에서 읽다가 바로 구입한 책!인생의 패러다임을 긍정적으로 바꾸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미쳐본 적이 있는가?
아니면,자신이 미친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가?
소위 '미친 사람'이 하는 행동을 하고싶은 충동을 느껴본적이 있는가?
한번도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것이다.정말 없었다면,당신은 너무나 불쌍한 사람일테고.
미쳤다는것,그중에서도「정신분열」이라 불리우는 증상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를 한번쯤 되짚어보게 하는 책이다.혹자들은 이 책이 삶과 죽음을 얘기하고 있다지만.
정신병원이라는 곳의 문턱 너머를 살짝 훔쳐보는,그닥 유쾌하지 않은 경험..-0-;거기엔 자유의 옷을 입은 이들의 삶이 점점 썩어들어가고 있었다.그것이 설령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일지라도..이 책 읽다가 정말 내가 미쳐버리는거 아닌가 잠시 두려웠던 적이 있었는데.흠.- -a특히나,유체이탈부분에서..경험있는 사람 내 주변에두 있던데..무셔;;
내가 관심있는 분야(정신분석학)라 이론부분을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다.
시선을 끄는 제목과 달리 '흥미진진'한 작품이라기보단-<연금술사>식의 아기자기한 내러티브를 기대하면 실망할것- 몇개의 에피소드가 곁들여진 이론서를 읽는 느낌이랄까?그래서 읽는데 시간이 비교적 많이 걸린 책이다.정신분석학에 관심있음 함 읽어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콧수염
엠마뉘엘 카레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무엇으로 자신을 증명할 수 있을까?

신분증?주민등록번호?날아는사람들?날 낳은 부모님?

그러나 이모든것들이 순간 송두리째 날아가버린다면..??

카프카의 '변신'처럼 말도안될것같은 물음을 던지며 이 소설은 시작된다.그러나 이건 조금 다르다.

공포가 서서히 다가온다.그리고 우리가 어렴풋이 사태의 심각성을 깨쳐갈때쯤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다.

단순히 장난으로 시작했던 콧수염깎기가 순식간에 날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사람'으로 바꿔놓다니..

이얼마나 섬뜩한 상상인가.(아니,상상하기도 싫다고 하는편이-)

평소에 잘 가지도 않는 학교도서관에 들렀다가 재미있는 제목이 눈에 띄어 빌리게 된 이 책을 부산가는 기차에서 잃어버리고는 반납을 위해 울며겨자먹기로 사서 그제야 읽게된 이책은 생각보다 훨~씬,심각하게 삶을 고찰하게 했다..

결국 '나는 무엇인가' 지금 여기서 숨쉬고 있고 움직이고 있는 나의 존재는 과연 무엇으로 증명되어질 수 있는가 하는 둔탁한 질문을 우리에게 안겨주는 문제적 소설,'콧수염'.

아이러니컬하게도,이 한편의 소설만으로도 카레르는 자신이 천재임을 증명한 셈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jcome 2004-06-16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볼수록 짜증스러운, 뻔한 결말의, 어떤 리뷰처럼 콧수염 하나로 책 한 권 채운 대단한, 보기드문 책이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반양장)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청미래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인류의 시대를 불문한 영원한 화두,사랑.

이것을 20세기의(지금은 21세기가 되었지만) 철저한 논리적 방식으로 풀어내본 책이다.

알랭 드 보통씨의 의견에 몇퍼센트정도가 뜻을 같이 할런지는 미지수지만,이러한 그의 철저한 사랑에 대한 분석과 접근은 실로,흥미롭다고 할 수 있겠다.또,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적지 않은것도 사실이다.

알수없는 인연으로 시작된 첫만남에 의미를 부여하고,그 사랑을 지속,지탱하고 이어나가기위해 애를 쓰는 인간의 사랑에 대한 의지(意志)와 의지(依支).헤어짐의 쓰라린 고통과 뒤이어지는 또다른 만남..참으로 순환적이다 하겠다.그렇다면,,그것을 남의 일인양 지켜보는 우리(독자)의 결론은 무엇일까.씁쓸하게도,인간은 나약하다..?혹은,어리석다..??그러나 알면서도 사랑에 빠지는것이 우리임을..그누가 탓할수있겠는가!

분석?논리?사랑에 그런게 어딨어?좋은데 이유가 있남?싫어지는데 이유가 있남?이런 생각을 하는 분이라믄 이 책은 아예 펼치지도 말아라.아마 보통씨와 싸우게 될지도 모른다.^^;

사랑을 하면 얻는것이 있다.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앎'이 그것이다.우린 상대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본다.이 책 역시,사랑은,결국,상대를 알아가는게 아니라 자신의 모습을 깨닫는 과정이라는 가르침을 담고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