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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ㅣ 사거리의 거북이 13
장경선 지음, 장경혜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7년 5월
평점 :

"검은 태양"
책을 받고.. 이 책의 겉장을 넘기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 책을 감히.. 감히..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거든요..
그분들의 아픈 마음을 감히.. 책으로 읽는다는게..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괭이에게 이끌려 중국의 핑팡 위안소에서 암흑 같은 시간을
보내야 했던 은주와 같은 시기,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731부대에서 일하며
괴로워하던 일본 청년 미오의 이야기입니다.
초등 6학년인 아이도 이 가슴아픈 위안부 이야기는 알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책을 꼭 읽어 보라고 권해주고 싶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그 시절 아픈 이야기!!!
그래서 세대를 구분지지 않고..
기억하고 또 기억하길 바래봅니다...
'짓지 않은 죄’에 대한 자기반성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지은 죄'에 대한 자기 반성!!
꼭 받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