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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위해서라면 브로콜리라도 먹겠어요! ㅣ 튼튼한 나무 8
마티외 피에를로 지음,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http://cafefiles.naver.net/20150819_15/l7419_14399925885688bgsb_JPEG/20150818_223804.jpg)
그녀를 위해서라면 브로콜리라도
먹겠어요!!!
아직은 사춘기가 조금 더 있어야 할 듯한 초4
딸아!!
친구들과 몸으로 부딪혀가며 노는 걸
보면 남자 사람 친구, 여자 사람 친구를
구분하지 않는 듯
하네요.
하지만 친구들을 보면 남친 여친
만들어 쌍쌍이 다니는 친구들도 있다고 하니..
울 아이에게도 좀 특별한 이성친구가
생기지 않겠어요?
조금은 이른 듯하지만 "그녀를
위해서라면 브로콜리라도 먹겠어요" 책을 읽어 보라고
선물로
줬어요!!!
택배가 오자마자 벅벅 찢더니..
책 읽기 전용 의자?에 앉아서 책에
몰두합니다...
그러더니...말하네요..
"엄마, 이 책 좀 이상해...
어... 그냥 이상해...
여자 사람 친구, 남자 사람
친구래..
그리고, 남자 주인공이...
"
말이 많아 지내요.. 책의 내용을
주저리 주저리 얘기합니다...
아마도 주인공의 감정을 조금 가슴에
담았나 봅니다. 아직은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좀 말하기 부끄러운 것도 있는것
같네요...
아이가 좀더 커서 사춘기가 시작되면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듯 합니다..
![](http://cafefiles.naver.net/20150819_72/l7419_1439992588756UVNiO_JPEG/20150818_223837.jpg)
![](http://cafefiles.naver.net/20150819_292/l7419_1439992588959eYrMD_JPEG/20150818_201123.jpg)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싹트고 사춘기가 시작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