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쓰면

안경을 쓰면 ㅣ 콩닥콩닥 6
닌케 탈스마 그림, 핌 판 헤스트 글 / 책과콩나무 / 2015년 7월

"안경을 쓰면"

할머니, 아빠, 엄마, 누나 모두 안경을 쓰고 있어서 그런지

울 둘째는 안경을 무척이나 쓰고 싶어 합니다.

안경을 쓰면 웬지 멋져 보이고 글자도 더 크게 보인다고 좋아하네요.

빙글빙글 어지럽다고 하면서도 안경을 쓰면 웬지 어른이 된것 같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눈 나빠진다, 안경쓰면 불편하다고 얘기 해도

식구들 모두 안경을 쓰는데 본인도 쓰고 싶다고 떼를 쓰네요..

그러다 알게 된 "안경을 쓰면" 책!!!

안경을 쓰지 않는 우리 아이에게 딱!!

보여주고 싶은 책입니다...

안경을 쓰게 되면 어떤 느낌일까?

안경은 어떤 아이들이 쓰는 걸까?

안경은 왜? 쓸까?

등 궁금한 점을 생생하게 아이에게 일깨워 줍니다...

안경을 쓰면 어떻게 될지 두려움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게

안경을 쓰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참...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책 속의 그림이 너무도 선명하고 예쁩니다.

이제 막 읽기 독립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혼자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혼자 앉아 몇번을 반복해서 읽고 또 읽고 합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깨우쳐 주는 고마운 책..

안경을 쓰지 않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스니다.!!!

물론 안경을 쓴 친구들에게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