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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 때문에 고민입니다만, - “내 새끼지만 내 맘대로 안 된다!”
서민수 지음 / SISO / 2019년 5월
평점 :
"내 새끼 때문에 고민입니다만"
- 내 새끼지만 내 마음대로 안 된다!!
- 제가 버릇을 좀 가르치겠습니다.
이대로 놔두면 쓰레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헉!!
이대로 놔두면 쓰레기가 되지 않겠습니까?
정신이 번쩍 드는 말입니다...
정말 이대로 놔두면 큰일 날 듯합니다!!
내 아이는 내가 키우겠다는 맘으로 두 아이를 낳고 키우며
전업주부로 13년을 살았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을 잘 키우려고 노력 참 많이 했지만..
그게 마음 먹은 대로 잘 안되더라구요...
진짜.. 내 새끼지만 내 마음대로 안된다!!
백번 만번 공감 또.. 공감합니다!!!
전업 주부로만 살다가.. 다시 학교에 나간지..3년차인데요..
강산이 변해도 되는 시기를 지나 학교에 나가보니..
아이들은 참 많이도 변해있더라구요..
아이들을 지켜보며.. 참 많이 안됐다는 생각도 정말 많이 했구요..
이대로 놔두면.. 정말 쓰레기가 될 수도 있는 아이들도 당연히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무섭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요..
정말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네요..
부모가 교사가 아니 우리 성인 모두가 이 책을 읽고
현실을 직시하며
우리 아이들을 다시금 보고 가르친다면..
정말 쓰레기는 안되겠지요?
부모뿐 아니라 아이들의 어른인 성인들이 다 함께..
"자녀를(아이들을) 아주 잘 안다" 고 하는 착각에서
벗어나 요즘 애들 속사정을 한번 읽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