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존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스페셜 원으로 거듭나는 7단계 핵심 전략
장진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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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을 특별함으로 바꾸는 콘텐츠의 힘


최고는 특별한 누군가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방법으로 벗어나지 않는 안전한 선택을 하게 되고 대부분은 평범함을 추구한다. 하지만 저만치 작은 마음에는 특별하고 싶은 마음이 숨겨져 있을 수도 있다. 아마 그렇다고 한다면 ≪최고의 존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책을 읽는 것을 시도 해봐도 좋다.


p.15

장미가 붉고 아름답다는 것은 상식이다. 문제는 상식이란 언제 어느 곳에서나 존재하기 때문에 특별히 그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는 점이다. 하지만 황금색 장미는 여럿 중 하나(one of them)가 아니라 유일무이(only one)하고 특별한 것(special one)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삶을 사는 것은 여럿 중에 하나로 그 자체가 의미가 있지만 보다 눈에 잘 보이고 특별하기 위해서는 대체 불가능한 무엇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평범함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 아닌 독특한 나만의 것을 가진 사람, 스페셜 원이 되어야 한다. ‘스페셜 원’이라는 단어는  그런 유일무이한 존재를 뜻하는 것으로 책에서는 계속 강조된다. 


스페셜 원은 크게 3가지 자유를 말한다. 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자유, 원하는 사람과 일할 자유, 스스로의 가치를 결정할 자유이다. 특히 자신의 인생을 조금 더 개척해나가는 힘에서 평범한 사람과 다르다. 안정되진 않지만 자유로운 선택을 펼쳐나간다.


그렇지만 스페셜 원이 쉽게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페셜 원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고 첫 단추는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어필하는 것이다. 스토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고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해준다. 


p.50

100송이 장미 중에서 나머지 99송이와 다른 그 무엇, 그것이 차별점이고 나만의 고유한 무기다. 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선 먼저 나 스스로가 차별화된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당당하게 소개할 만한 브랜드 밸류가 있어야 스페셜 원이 될 수 있다.


밋밋한 자기 소개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이 아닌 왜 ‘나’이어야 하는지 밝히는 것에서 브랜드 밸류는 시작한다. 자기 소개 만들기 전략은 3가지이다. 왜부터 시작하여 질문을 예상한 해답을 준비하고, 자신의 무기를 자랑하는 것이다.


브랜드 경쟁력을 갖는 것은 자기소개 외에도 외모, 목소리, 어휘 사용도 중요하다. ‘메라비언의 법칙’에 따르면 시각 55%, 청각 38%, 언어 7%로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그것이 주는 강력한 첫 인상의 힘을 우리는 알고 있다.


자기를 알리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SNS와 책이 있다. 많은 팔로어를 통해 자신의 정보를 공유될 수도 있는데 자기 자신이 검색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수록 유명할 수 있는 기회 역시 높아질 것이다. 책 또한 자기를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본인만의 컨셉을 잡으면서 동시에 강연 기회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 될 것이다.


p.245 

스페셜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식에 명성을 결합해서 이름값 높은 브랜드를 창조하고 확산시키는 일을 반복적으로 지속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명성(인지도)을 높이고 확장하기 위한 특권 클럽도 만들고 유지해야 한다.


어떻게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그것을 통해 강연자, 작가 등 직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지 그 방법이 잘 담겨 있는 책이다. 상품이 가지는 브랜딩 방법을 개인의 브랜딩 방법으로 잘 붙여놓았고 과정을 읽다보면 나 역시 특별한 스페셜 원을 꿈꾸는 사람이 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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