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곱고 아름다운 글

꽃신 ㅣ 파랑새 사과문고 64
김소연 지음, 김동성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8년 6월

실은 욕심을 내서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위해 샀던 책입니다.

아들녀석이 너무 읽기를 힘들어하길래..'그럼 엄마라도 읽어보자, 아깝당'

하고 읽기 시작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저녁 먹고 설거지도 잊을 정도로 이야기에 쏘옥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고운 문체와 거기에 아름다운 그림까지 너무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마음이 너무 평화로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