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목관악기 연주는 실황보다 음반으로 들어야 좋더라고...
이가을에 클라리넷 낭만하면 브람스를 생각하게되겠지만,
라이네케의 이음반으로 대신해도 되겠다.
그 유명한 '운디네'도 수록되어있고.....없어져가던 우울증이 재발될까봐..
피아노와 현악의 영롱한 조화 ..굴드의 아름다운 유산.. 4중주 칸타빌레 악장은 이가을에 슈만의 호흡을 느끼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