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이 찾아오면 ㅣ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98
강은지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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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 찾아오면>



⭐️ 초등학생 따님이 읽고 쓴 서평입니다. 


구원이 찾아오면.. 

버티지 못하고 옥상에서 떨어진 구원과 외로움에 옥상을 함께 드나들던 영우,

 그리고 비참함에 구원에게 화풀이를 한 수호. 

서로가 힘들고 지칠 때, 서로를 구원한 아이들의 이야기. 

구원이 깨어나고도 영우는 갑갑할 때마다 계단을 오르고 또 오른다.

하지만 이젠 다시 내려올 것을 알았기에 걱정하지 않았다. 

구원 역시 다리를 움직일 수 없음에도 이제 다시 걸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  

둘은 서로의 힘이자 구원이 되어 함께 각박한 세상을 조금씩 오르고 있다. 

지금도 악몽을 겪고 있는 수많은 청소년에게 구원을 주는 책이 되길.




#구원이찾아오면#강은지#미래인#청소년소설#학교폭력




< 구원이 찾아오면 >


책을 읽기 전엔 무언가 희망적인 의미의 구원이 찾아오면 일거라 생각했다.

음.. 결말을 생각하면 새로운 희망이 온것도 맞긴하다.


책을 읽으며 중반부부터 책을 덮을 때까지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눈물이 많은 나이가 된 것인가.. 싶기도 하지만

세 아이들의 아픔이 어른으로써 너무나 미안하고,

일어난 모든 일들이 어른들의 잘못이였다 생각해서 였던지, 

나도 보호자라 반성의 눈물이 었던건지,

아님 내가 그나이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인 건지

복잡한 마음이 눈이 마를 틈을 주지 않았다.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고, 

예전 처럼 아이들의 마음보다는 어른과 부모의 입장 이겠지만,

지나온 시간이기에 모두가 이해가 되서 

모두의 감정에 이입이 된다.


그렇다 보니, 아이 하나하나의 마음에도 이입이 되어 아프고

어른의 마음에도 이입이 되어 아프고,


하지만 이해 못할 사람도 있다. 

원이의 작은아빠이자 수호의 친 아빠.

두아이에게 아니 세 아이에게 지옥을 가져온 사람. 


어른이란 이름으로,

아이들만도 못한 사람이 보호자가 된다는 것에 너무 화가 난다. 


이 아이들에겐 대단한 구원이 아니라 자기 맘을 알아주는 어른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꼭 어른이 아니더라도, 맘 터놓을 누군가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한다.

영우를 위해 하루 48시간을 살고 있는 엄마도, 영우에겐 구원이 되지 못했다.

남들 보기에 대단하고 멋진 변호사 새 아빠도 수호에센 구원이 되지 못했다.

오히려 다시 돌아와준 원이가 이 아이들에 구원이 된 것 같았다. 


아이를 진정 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모두에게 진정한 구원이 찾아오길 바라며..


📚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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